There..

(산 그곳에..) 가라지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백두대간..두번째이야기(完)

백두대간 (미시령- 진부령)

T-가라지 2014. 10. 20. 14:50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산 이야기.. 

그 간절함마저 한번은  접어야 하는 곳..

백두대간 종주 마지막 구간 미시령...진부령

.......

.........................................................

 

미시령~전망암봉~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새이령)~암봉(천치봉)~병풍바위봉~마산봉~알프스리조트~흘리마을~진부령

 

 

 

미시령에서 전망 암봉 오름길..

 

 

전망 암봉 일출..

 

전망 암봉에서 들머리 미시령...뒤로 백두대간길 황철봉..

 

 

상봉 가는길...가야할 신선봉..

 

 

 

 

설악산 상봉..

 

가야할 신선봉 향..

 

가운데 천치봉 지나 가야할 병풍바위봉..마산봉..

 

 

 

 

신선봉 가는길..

 

돌아보는 것도..

 

미리 걸음 가늠 하는 것도..( 화암재.. )

 

그저 그리울 따름 인것을..

 

신선봉 오름길..

 

 

 

신선봉에서.. 울산바위...멀리 설악 대청..

 

 

신선봉...금강산1만2천봉 마지막 봉우리..

 

 

 

 

 

물굽이 계곡..

 

 

대간령 내림길..

 

대간령 ( 샛령, 새이령..)

 

 

 

 

....................................................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  류 시 화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

 

 

 

 

천치봉 오름 암릉..

 

 

 

천치봉...암봉..

 

 

 

병풍바위..

 

 

마산봉 오름길..돌아본 병풍바위봉

 

남녘땅에서 마지막으로 오을수 있는 백두대간 마지막 봉우리..마산봉..

 

 

그넘어 군사경계지역으로 더이상 걸음둘수 없는 향로봉 능선은 그저 시립기만 하고..

 

 

알프스 리조트...흘리마을..

 

 

 

 

대간 종주 기념공원..

 

 

 

 

아!.....진부령..

.....................

.....................

 

 

 

 

오는길...매바위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