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산 이무기능선

 

경주 남산 고위봉 : 용장1리~용장골~절터약사여래좌상( 얼굴 없으신 약사여래불)~설잠교~삼륜대석불좌상( 이분도 없고.. ).마애여래좌상~삼층석탑~대연화좌대(요긴 아예 전신이 없고 좌대만 달랑~)~봉화대능선~칠불암~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고위봉~이무기능선~천우사

 

 

 

 

 (삼화령에서 본 고위봉. 태봉능선과 오른쪽 이무기능선)

 

 가끔 만나는 어르신들의 고요한 미소가 산 전체에 둘러 앉으신 부처의 미소와 별반 차이가 없다..하는 생각이

들던 산길 이었는데....며칠전 다녀간 1박2일 팀이 만들어논 유명세 탓에 용장골 삼륜대석불좌상.삼층석탑 주위가

주섬대는 산객들의 호흡으로 요란 합니다.

 

 

 (봉화대능선에서 본 금오봉. 용장사지능선)

 

 봉화대능선 중간쯤에서 마신 생탁 탓인지..칠불암 마애불이나 신선암 마애보살상을 마주하기가 여엉~ 찜찜(?) 해서...

 

 

 

 

 

고위봉 점찍자 마자 후다닥 들어선 남산 이무기 능선..

야트막한 산에서 만나는 예상치 못한 아기자기한 암릉 타는 재미에 제법 쌀쌀했던 낯선 기운 훨훨 털어내고

산길 마무리 합니다...

출처 : 법수중10회 순한 양들아

글쓴이 : 이태열(관동/응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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