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산 그곳에..) 가라지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우리네 이야기

태종대 수국축제..

T-가라지 2018. 7. 4. 14:06




태종대 수국축제 : 태종대 입구 ~ 태원유럄선입구~구명사입구~남항조망지~군시설입구~전망대~몽돌해변선착장~등대~해기사명예의전당~태종사입구~태종사(수국축제장)~태종사입구~의료참전기념비~주차장



태종대 수국축제장 gpx track 2018-07-01 태종대수국축제.gpx


※ 산책거리 : 약 6km   축제관람.산책시간 : 약 2시간20분..


..............................................................................................................................................................................................



기억할수 있는 과거는 참 무섭다...

십여년만에 찾은 영도에서 급격히 변한 도시 그림자에 경이로움을 느끼기도 전에

그 옛날 `일주구보`랍시고 미칠듯한 숨가품을 겪어야 했던 청학동 깔딱고개의 비탈짐이

먼저 눈에 차고....

청춘이 요동치던 학교 방파제 옆으로 낯선 건물이 빽빽이 자리 했음에도

각진 돌담 사이로 찰랑대던 파도의 잔상이 너울대는 것은 너무나 뚜렷한 생채기로 남은 기억의 편린 탓...

다만...비록 더 다듬어지고 가꾸어져서 축제라는 이름을 걸만큼 웃자란 태종사 수국에서

주체할수 없었던 혈기를 가만히 다독이기만 하던 그래서 밋밋하던 그 향내만큼은 아직 그대로인듯 하고.. 


.............................................................................................



태종대유원지 입구..


쉽게 한바퀴 할수 있는 `다누비`..열차..


우린 옛날생각 하면서 타박타박..


남항조망..



생도..


전망대...( 옛날 자살바위란 섬뜩한 이름을 지녓던 이곳에 있던 낙서 하나가 생각 나 버렸다...` 시선은 상방15도 요령은 공중5회전...)




등대..


몽돌해변 옆 선착장에선 옛날 처음 맛본 산낙지의 맹맹한 꿈틀거림이 생각나고..



낙석 등의 위험으로 꼭꼭 틀어막은 신선바위 가는길..


신선바위 줌인...




등대 조금위에..


없었던 `해기사명예의전당` 이란 곳도 생겼더군.. 바다와 맺어진 짧은 이력을 지니탓에 호기심 이상의 눈빛으로 `닻`을 바라본게 사실..


태종대 ..그려지는 기억은 여기까지..


이제부터 오롯히 향기로만 아롱지는 수국...이야기..





태종사..




























그분이...스타킹에 나오셨던 분이군..


어쩐지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라니...





........


애고...비가 올래나....몸도 맘도 찌푸둥~ !!

2018-07-01 ???????.gpx
0.06MB

'우리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봉하 대통령의 길..  (0) 2018.11.29
목포는 항구다..  (0) 2018.11.19
울산 대왕암공원..  (0) 2018.06.01
와룡매..  (0) 2018.03.21
동네 한바퀴..  (0)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