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길 첫 하늘이 열린 곳에서 돌아보는 과천시가지..
가야할 6봉능선...오른쪽으로 관악산 연주대까지..
왼쪽 5봉 6봉을 올라야 오른쪽 연주대까지..
장군바위쯤에서 내다보는 8봉능선..
오른쪽 올라온 6봉능선...과천시가지 너머...청계산..
왼쪽 6봉능선..오른쪽 8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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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冠岳山,629)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풍이 바위와 어우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하였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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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악산 : 국사편찬위원회옆 들머리~용운암마애승용군~마당바위~문원폭포~6봉능선~6봉~8봉~횃불바위~장군바위~연꽃바위~KBS헬기장~독수리바위~연주대전망대~관악산~연주대~연주암~자하동천(2.1 약수터)~과천향교~과천여고정문~날머리
과천 관악산 track : 2017-09-17 과천 관악산.gpx
2017-09-17 과천 관악산.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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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넘이 보따리 싸서 서울로 간김에..
쑥스러워라..
뻔한길 접어두고 달콤쌉쌀한 바위길에 숨어 관악을 올랐더니
비비고 더듬어 대는 통에 남은 한톨까지 몸에 베어 버렸구만..
날카롭지만 황홀했던 바위내음이 코끝에 맴돌아
며칠째 어먼 밤잠 설치고 있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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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가까이...용운암 마애승용군..
우러러 모습을 드러내는 관악산 6봉능선..
수(水)량이 많으면 운치 있을것 같은..
마당바위도 지나고..
문원폭포에도 물이 말랐군...흠~..
가야할 관악산..KBS 송신소..
6봉능선 암릉 오름 시이~작..
1봉..2봉을 어째어째 기어 오르면..
3봉 근처쯤...
애기코끼리...울처럼 매달려서 괴롭히는 산꾼이 좀 많아야지...^^
요길 살짝 돌아서면..
달콤..
쌉쌀한..
직벽암릉..비비며 오르기..
헤~~*^-------^*
4봉..5봉을 더 기어올라야 6봉에 있는 국기를 만날수 있겠군..
내리는 뒷모습이 더 도드라져 황홀해 보이는 4봉..
반대편에서 보면 온순한 강아지 한마리가..
6봉을 의연히 지키고 있고..
불성사 위 8봉능선이 눈에 차는 곳에서 기꺼이 물한모금..
멋진 소나무가 자리한..
8봉에서도 손벌리고 인증샷~한컷..
횃불바위(불꽃바위)도 타고.. 넘어 주고..
헐~...저어기가 더 잼나겠군..
일단 연꽃바위에서 비비고 얼르다가..
댕그마니 꼭지에서서..
한참동안 요렇게 조렇게 놀아나 보기..
KBS송신소와 헬기장..
이건 또 모지?..
암튼 그냥 지나치기 섭섭해서..
마지막 더듬거리는 코스..
요길 다담바시 넘으면..
독수리 부리 잡기 놀이..
전망대에서 보는 연주대..
송신소 옆 뾰족한 저넘...저긴 못가게 막아놨군...아쉬워라...
촌넘 관악산 오름 인증도장 쾅~ 찍고..
연주대에서..
연주암에서...작은 바램 속으로 다독일때 조차..
며칠동안 잠 못들게 하는 ..
텁텁하지만 황홀한 바위냄새가 몸에 벤 줄은 ..꿈에도 몰랐지 머~..
날머리...과천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