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서북능선 종주..대략 21.5km 거리에 12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하주죙일 지리산 안에서 지리산만 눈에두며 걷는 중간 중간에 삶의 중간점을 닮은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 성삼재(姓三持)
/삼한시대에 마한군에 밀리던 진한왕이 전란을 피하여 지리산 심산유곡으로 찾아들어 달궁계곡에 왕궁을 세우고 피난할때
북쪽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였으므로 팔랑재(八郞재,치),서쪽 능선은 정 장군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으므로 정령재(치), 동쪽은 황장군으로 맡아 지키게 하였으므로 황령재(치), 그리고 남쪽은 가장 중요한 요지이므로
성(性)이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하게 하여 성삼재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 서북능선 초입
↑ 작은 고리봉
/ 작은 고리봉 정상 - 옛날에 배를 고정시키는 고리가 있다고 하여 고리봉이라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 묘봉치 근처.. 수줍게 반야봉 엉덩이를 더듬으며..
↑ 얼굴 빨개지던 녀석이
↑ 바로 저넘 이었군요..
↑ 만복대 가는길에 얼마나 왔나..슬쩍 돌아 봅니다 (젤 왼쩍이 노고단..그담이 종석대..종석대 품에 성삼재가 희미하네요..성삼재를 가린 넘이 작은 고리봉..)
↑ 만복대 오름길..
↑ 만복대
/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 이며.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습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으며.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이 곳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해줍니다. 봄철 산수유꽃이 필 때면 산동면 위안리의 상위, 하위 등 산수유마을에서 노란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만복대에 올라도 좋습니다. 가을 억새는 물론이고 겨울 설화도 멋진 곳이 이곳 만복대랍니다./
↑ 만복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서북능선..
↑ 정령치..아침먹고 노닥거리기.. 딱 좋습니다.
↑ 큰 고리봉...이쯤에서 부터 반야봉이 엉덩이골을 보여주지 않는듯 합니다..
↑ 세걸산..
↑ 세걸산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 종석대를 반으로 뚝 자른넘이 성삼재 임도 입니다)
↑ 세걸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서북능선 ( 에혀~ 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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