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보냈던 아들넘이 휴가를 나왔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는 어설픈 애비는
결국 그넘을 데리고 산으로 갔습니다..
군에 가기전 쑥스러워 못했던말 꽁꽁 숨겨둔 ...그 산으로 말이죠...
영축산 외송 칼바위 능선 : 지산마을~비로암갈림길~비로암위계곡합류점~영축외송~영축외송칼바위능선~1060봉(추모비)~숨은재~함박등~함박재~체이등~1043봉~죽바우등~금수샘~백운암~은수샘~비로폭포~비로암~극락암~독립가옥~지산마을
외송능 들머리..
영축 외송..
저기 멀리..죽바우등..쥐바위..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칼바위능선..
신불평원..
영축산...
죽바우등..
쥐바위..
금수샘..
백운암..
은수샘..
비로폭포..
비로암..
극락암..
역시나...제대로 속내 보이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이젠 돌아 가야죠..별별 연유로 같이 나서지 못한 옆지기
애타게 기다려 주는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