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덕태산-선각산 환종주

덕태산에서 보는 삿갓봉..선각산..투구봉..

시루봉에서...오른쪽 덕태산...가운데 멀리 선각산..

망암봉에서...왼쪽 덕태산에서 이어지는 환종주 길..

망암봉에서...가야할 삿갓봉...선각산..

삿갓봉에서....천상데미....팔공산..

선각산에서..덕태산에서 이어진 환종주길..

마지박..투구봉에서 환종주길 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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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태산(1,118m) - 선각산(1,142m) ...

백두대간 영취산(1075.6m)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은 장안산(1236.9m) -사두봉(1015m)

- 신무산(897m)을 지나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팔공산(1151m)을 빚어 놓는다.
팔공산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이 천상데미(1100m) - 삿갓봉(1134m)을

지나면서서쪽으로 가지친 능선에 선각산(仙角山·1142m)이 위치해 있다.

삿갓봉에서 계속 북진한 금남호남정맥이 홍두깨재를 지나 시루봉(1147m) - 성수산(1059m)

- 마이산(686m)으로 이어지는데, 시루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능선에 덕태산(德泰山·1113m)이 있다.
복잡한 듯 하지만 금남호남정맥 삿갓봉 - 시루봉 구간에서 진안 백운계곡을 경계로 남쪽 삿갓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곳에 선각산이 있고, 북쪽 시루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곳에 덕태산이 있는 것이니...

선각산 - 삿갓봉 - 시루봉 - 덕태산은 백운동계곡을 경계로 ㄷ자 형태로 이어져 있는 셈이다.
덕태산과 선각산은 진안군에서 제법 웅장하고 당찬 산세를 보이고 있다.
선각산은 선인(仙人)이 백운(白雲)과 안개 속에서 놀았다는 설에서 생긴 이름이다.
덕태산과 선각산 사이를 가르는 협곡이 백운동계곡이다.

이 계곡은 덕태산, 선각산과 함께 봄철 온 산을 뒤덮는 진달래와철쭉군락,

여름철에는 폭염을 이겨내는 피서지로 인기 높고,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도 빼어난 곳이다.
백운동계곡의 백미인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을 감싸고

있는 덕태산 자락에는 아기자기한기암들이형성된 암릉을 비롯해서 시루봉 방면 억새밭과

산죽군락이 인기가 있는 곳이다.

                                                                                       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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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덕태산-선각산 환종주 : 백운동주차장~광명사~덕대사입구(홍골)~점전폭포~점전바위(788봉)~전망바위(쥐암)~덕태산(1115m)~갈임.헬기장~점전폭포갈림~1129봉~시루봉(1146m)~금.호남정맥갈림~홍두깨재1~홍두깨재2~960봉~망암(1099m)~삿갓봉(1131m)~오계치삼거리(데미샘갈림)~갓걸이봉(신암리갈림)~선각산(1142m)~중선각(헬기장, 1046m)~한밭재~투구봉(971m)~독진암~점전폭포상부~백운동주차장

진안 덕태산-선각산 환종주 gpx track :   2018-02-03 진안 덕태산-선각산.gpx

약 6시간 30분,  약 1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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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많은 이 세상도

           

                               /   정  호 승

슬픔 많은 이 세상도 걸어보아라.
첫눈 내리는 새벽 눈길 걸을 것이니
지난 가을 낙엽 줍던 소년과 함께
눈길마다 눈사람을 세울 것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걸어보아라.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던 사람들이
눈사람을 만나러 돌아올 것이니
살아갈수록 잠마저 오지 않는 그대에게
평등의 눈물들을 보여주면서
슬픔으로 슬픔을 잊게 할 것이니
새벽의 절망을 두려워 말고
부질없이 봄밤의 기쁨을 서두르지 말고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살아보아라.
슬픔 많은 사람끼리 살아가면은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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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를 지나...덕태산 아래 자리잡운 전원주택...

큰바위 하나.. 통째로 집이 되었군.. 멜랑한 운치는 덤~

실질적 환종주 기점...점전폭포..

다른이름...용오름폭포..

된비알 오름후  788봉에서 만나는 덕태산..

건너편 삿갓봉...선각산..

에고...다 올라 왔군..덕태산 정상에서..건너편 삿갓봉..선각산..중선각..

덕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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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길

                                /  박  남 준

       

 그 눈길을 걸어 아주 떠나간 사람이 있었다

눈 녹은 발자국마다 마른 풀잎들 머리 풀고 쓰러져

한쪽으로만 오직 한편으로만 젖어가던 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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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봉 능선과 만나는 헬기장 갈림..

눈길을 탈탈탈...1129봉..시루봉..

1129봉에서...가야할 환종주길..쓰으~윽 한번..

물론 지나온 덕태산에도 눈길 한번 주고..

시루봉..내다 보고..

손시려서 후다닥 지나 갑니다..시루봉에서...건너편 선각산...

이정표가 2개..여기가 진짜 홍두깨재 ..

전망암까지 제법 까풀지게 올라서..

물한모금...망암에서 지나온길을 밑그림으로 두고..

남은 길...눈가늠..

내동산쯤이군..

삿갓봉에 이르면..

남덕유와 북덕유 매끈한 마루금이 한눈에 차지만..

똑딱이 사진의 한계...멀리 기금거황 산줄기도 아련..

다만..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품은 천상데미산에 새로이 정자 하나가 생긴걸 알겠고..

눈빛 가득한 오름을 헤치고 나면..

이젠 덕태산이 건너편이 되었군..

선각산에서 보는 겨울풍경들..

지나온 봉우리..

선각산..

덕태산 뒤로 진안의 명산..마이산..운잔산도 한눈에 차더만..역시..똑딱이의 한계..

팔공산 아래 신암지..멀리...천황산쯤..

천상데미 너머 왼쪽 멀리 장안산쯤..

헬기장이 있는 중선각을 지나도...

아직 하나 더...저어기 투구봉..

한밭재를 가로질러 깔딱깔딱 오른 투구봉..

산양바위..다른 이름도 있던데..글쎄..??

내림길에 있는 독진암은 ..

살짝 에돌아 주고..

미끄럽고 까탈스런 내림길..자불자불 내려서..

다시 환종주 기점..

점전폭포...상부..에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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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했던만큼 울림이 머물던  산..

산내음을 풀어 내릴때쯤...또 봅시다..!!!

손가락 걸고..도장찍고...복사... 총총총..

2018-02-03 ??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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