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지나려 합니다..
이제 분내나는 아낙의 농염한 눈웃음만 겨우 물빛에 두고
동여맷던 붉은치마끈을 스스로 풀어버린 산은
아린 그리움 차곡히 새긴 마지막 잎새하나 남기려 합니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가을 한톨 보이지 않습니다.....
무주 서창탐방센타~장도바위~서문~향로봉~적상산우회길~안렴대~안국사~적상산사고지~송대폭포~치목마을
장도바위..
적산상성 서문..
향로봉..
안국사..
세월을 부추기는 고드름..
적상산 사고(史庫)지..
송대..
치목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