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리바위에서 운문산 줄기 한눈에..
( 왼쪽 운문북릉을 타고 독수리비위..살짝 오른쪽 소머리바위능...오른쪽 억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정상아래 조망터에서 왼쪽 소머리바위봉..오른쪽 운문북릉과 독수리바위...가운데 멀리 가지산 마루금은 운무를 가득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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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운문산 (남릉-이끼폭포-소머리바위능) : 하양마을복지회관~한옥펜션~집수조~능선갈림~천막암자~전망봉~주등로합류~운문산~상운암갈림~이끼폭포~소머리바위능합류~소머리바위~운문지맥주등로합류~상운암갈림~운문북릉갈림~운문산~함화산~갈림안부~1108봉왕복~갈림안부~하양계곡~하양폭포~능선갈림~하양마을복지회관..
운문산 (남릉-이끼폭포-소머리바위능) gpx track : 2017-06-25 운문산 (남릉-이끼폭-소머리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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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 품속 못안골 폭포에선 발가벗은 물소리 낭낭 하더니
소머리봉을 이고 천문지골에 숨은 이름없는 이끼폭포에는
또랑또랑 울음소리 켜켜히 피어납니다
거기나 여기나
어쩔수 없는 애증 한거풀이 남는건 매 한가지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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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날머리 하양마을복지회관..
여름이 익어오는 과수원을 지나..
제법 암팡진 오름...운문남릉..
조록싸리..
저어~기 운문산까지...아직 제법 남았군...
아랫재 넘어 가지산 능은 농무에 가물...
무소유를 찾던 분이 더이상 계시지 않는듯...허물어진 천막암자..
다올라 왔네..
전망암봉에서..
눈앞 운문산에 눈높이를 마추고..
기어오른 운문남릉에도 맹맹한 눈웃음 한번..
영남알프스 운문산...
상운암 갈림 안부 요기서..
오른쪽 계곡 험로로 숨어들기..
천문지골로 이어지는 지계곡...협곡..
엉거주춤..
발발거리다..
드디어 만나는 ...이끼폭포..
이끼폭포 ( 상 )...
은꿩의다리..
이끼폭포 ( 하 )..
또랑또랑한 울음소리에..
온 마음은 주었지만..
냉큼 엎드려 안아내는 대신 목덜미만 겨우 내밀고..
.
다시 더듬어 내리고..
톨톨거리며 기어 오르면..
천문지골 위에..
우직하게 버티고 선 소머리바위봉..
건너편 운문북릉의 독수리바위..
왼쪽 멀리 범봉 너머 억산 깨진바위도 한눈..
오른쪽 독수리바위 넘어...가지산능..
소머리바위봉..돌아보고..
동굴 크기는 사람이 지내도 될테고...산짐승들이 머무르는 곳일까..
소머리바위능 초입부...
주능 전망처에서..왼쪽 소머리바위...가운데 천문지골...오른쪽 독수리 바위가 앉은 운문북릉..
운문북능 초입부..
독수리바위 발도장은 다음 기회로..( 날씨가 알록달록한게..좀이씀 한바탕 쏫아질듯.. )
미역줄나무..
함화산 정상석..
아침 나절 올랐던 운문남릉 밑으로 밀양 산내 삼양(상양.중양.하양)마을..
자아...후딱 내립시다...하양계곡 내림..
에고에고~~..
(미끄러 진김에) 헐헐헐~..
인적 드문 숲길은..
까탈스럽기도 하여라..
상그럽기도 하여라..
모진 가뭄탓에 ..하양폭포도 바짝 말랐군..
그래도 너들 위에 토톡거리는 빗방울로 봐선..
큰 염려 안해도 될듯..
밤꽃도 살짝 고개 숙였네..빨랑 가야지..
어라?..잠시후 비소식을 아는 얘는 벌써 볼이 빨개졌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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