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수산(가마봉능선)..

장수손가락바위(너럭바위)에서..왼쪽 가은산..그리고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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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수산 : 상학주차장~대비사갈림~남근석공원~옹달샘1~설금전망대~옹달샘2~살바위고개~전망대~금수산~살바위고개~얼음골재~망덕봉~소용아릉갈림(산부인과바위능갈림)~가마봉~장수손가락바위(너럭바위)~능강송카페..

제천 금수산(가마봉능선) gpx track ;  2018-06-13 제천 금수산.gpx

※ 산행거리 : 약 9.4km   산행시간 : 약 4시간30분..

금수산 소용아릉(산부인과바위능선) 산행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my-foxtail/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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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중심

                 / 박  재 삼

이파리가 무성하게 핀

녹음 주위에서는

바람은 거의 숨을 죽이고 있고

따사한 햇볕이 제일 가까이 내려와

어찌할거나,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다시 보면 진하게 입을 맞추는

그 일 밖에는 딴 것을 안하고 있네.

그래서 지금 녹음은

바야흐로 헐떡거리고

세상은 감추는 것이 많다지만

별 수 없이

결국은 이렇게 빤하게

드러내놓는 일로 쏠리게 되는가.

진실로 진실로 사랑을 한다는

그 가장 중심되는 것은

이렇게 언제나 만천하에

밝혀놓고 할 수밖에는 도리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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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상학 주차장에서 금수산 올려다보기..

남근석공원...

같이간 아짐들 열심히 쓰다듬던데...0.1mm쯤 커졌을래나 몰라...

설금전망대..

설금조망1..

설금조망2..

살바위고개 전망대에서 보는 망덕봉..

금수산..(위 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단양군 적성면,  높 이 금수산 1,016m, 망덕봉 926m )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 경계에 위치한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으로 기암괴석이 신비스럽고 녹음이 짙푸르며, 멀리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명산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우아하며,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산으로 이 산 남쪽 기슭 백운동에는 높이가 30m의 용담 폭포(용추폭포)가 있다.
금수산의 유래는 봄철의 철쭉과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철의 설경이 계절에 따라 한껏 멋을 내뿜는 곳으로 예전의 산의 이름은 백암산(혹은 백운산이라고도 소개)이었으나,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부임할 당시, 비단에 수를 놓은 듯한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금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금수산의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 누운 임산부의 모습인가 하면, 사자의 머리형상 같기도 하고,남쪽 능선에서는 뾰적봉으로 보이는 등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인다.        펌 ) 네이버지식백과 산산자료

망덕봉..

충주호를 끼고 비단같은 풍광으로 우뚝 솟은 금수산 서쪽에 자리잡은 망덕봉은 금수산과 줄기를 같이하는 봉우리다.
금수산 정상에서 직선거리 1.5km지점에 솟아 있으니 금수산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고 아래로는 비경의 용담폭포, 선녀탕과 얼음골이 있다.
금수산 심곡의 한양지 유곡 양편에는 기암괴석과 청산이 있고 청솔로 우거진 숲 사이 십리계곡이 있는데 이 계곡이 능강구곡이다.
9곡을 꼽아보면, 쌍벽담(雙璧潭), 몽유담(夢遊潭), 와룡담(臥龍潭), 관주폭(寬珠瀑), 춘주폭(春珠瀑), 금병당(錦屛堂), 연자탑(燕子塔), 탈당암(脫塘岩),취적대(翠滴坮)의 명소가 있다.   펌 ) 네이버지식백과 산산자료

살짝 맛만보고 망덕봉으로 돌아가서 독수리바위 방향으로 내릴려고 했었는데..

예전에 산부인과바위에서 보는 여기 가마봉능선을 맘에 많이 담았던 모양...그냥 앞으로 쭈우~욱..

건너편 소용아릉.산부인과바위능선..

망덕봉에서 내리면 더 선명한 건너편 가은산 능선..

망덕봉 내림 능선에 자리한..

독수리바위 줌인...이방향에서 확실한 독수리 부리가 보이는구만..

산부인과바위너머..미인봉..신선봉 능선도 또렸하고..

꼬리진달래..

내릴수록..더더욱 가까워 지는..

충주호...청풍호..

흠...잘 보이지가 않는군.. 옮겨 보자면..

옛날 백전백승 노장의 장수가 전투에서 단 한번 패한 후  나라와 임금에 누를 끼쳤다고 스스로 이곳에서 칼을 잡은 오른손을 절단 후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자결하였으며, 사후 아래에서 호랑이가 되어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으며 , 후세에 귀감을 주기 위하여 잘린 손을 올려 놓았다고 전해지는  이 자리는 기가 좋아 심신의 수련과 기도처가 되었다고 ....

장수 손가락바위..

산바람이 물바람으로 바뀌고..

묵은묘 앞에 자리한 책갈피모양 바위를 지나면,,

제법 선명해진 멀리 월악..

그리고 어느새...코앞이 충주호변..날머리 능강송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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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대기하는 상천주차장까지 어려운 차편을 제공 해주신 능강송펜션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18-06-13 ??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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