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축제장 전망대 전경 1..
아스타축제장 전망대 전경 2..
감악산 정상 전망대 전경 1..
감악산 정상 전망대 전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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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 아스타축제장-감악산-선녀폭포 ) : 내동마을~1번풍차~2주차장~구절초군락~억새군락~아스타축제장 전망대~아스타국화밭~1주차장~연수사갈림1~해맞이전망대~연수사갈림2~활공장~감악산정상~전망바위~연수사갈림1~갈림~연수사~은행나무~물맞이약수터~갈림~갈림~매산갈림~갈림~폭포전망데크~선녀폭포~폭포전망데크2~주차장갈림~가재골주차장~공터
거창 감악산 ( 아스타축제장-감악산-선녀폭포 ) gpx track :
※산행거리 : 약 9.44km.. 산행시간 : 약 4시간 40분..
한여름...고생깨나 했으니...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암 그래야지....나긋한 산도 만나고 풍성한 꽃도 만나고.. 덧붙인 창포원에 살랑이는 가을바람은 모처럼의 여유가 주는 살콤짜릿한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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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참고 자료 (국제신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140815.220281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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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내동마을..
가을이 퍼져오는 도로 탈래걸음 이어 가다가..
아스타축제장이 유명세를 타면서 내동마을로 이어지는 등로는..
단방향 내림 차도가 반듯하게 정돈되어 자리를 한 터..
약간은 헤진듯한 옛 산길 조물거려 잘박잘박 헤쳐 오르다 보면..
눈앞에 풍력발전단지 첫번째 풍차..
더이상 에돌길도 없고...
먼지 풀풀 날리는 도로따라 탁한 걸음 달래는 중..
그저 한없이 푸근해지는 구절초 내음이 풋풋한 길 안내를 자처해 오고..
임시주차장을 지나..
본격적인 감악산 축제장 구간..
먼저 단아하게 다듬어 둔 구철초 꽃술무리에 수인사를 나누고..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군락에서 우리도 한번 흔들..
축제장 전망대에 냉큼...
아련히 퍼져오는 보랏빛 향기에 담담한 숨결 톡톡톡 다독여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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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꽃&별 여행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925130308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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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토록 우리가 한거라곤 ....보랏빛 춤사위에 푸웅~덩....
그저 어울렁 더울렁~...
뭇사람들 뭇뭇 웃음 가득한 주차장(감악재)를 슬그머니 벗어나서..
넉넉한 공터에서 지긋히 내려보는 옆지기.. 이미 물들어버린 보랏빛 미소가 배시시..
타박걸음 조금더 보태기 하다..
해맞이 전망대에서 황매산..월여산 제안산 굽어보며 한풀..
방송중계탑 에돌아..
패러 활공장에선 까짓...날개짓도 한번..
그리고 이내...감악산 정상..
* 거룩한 산이라는 뜻의 감악산 *
감악산(952m)은 남상면 무촌리 신원면 과정리를 안고 있는 거창의 안산이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 일자로 흐르고 있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감악산의 산 이름은 거룩한 산, 신령스러운 산, 큰 산의 뜻이 되는 감뫼로 곧 여신을 상징한다. 감악산의 전설로는 연수사 샘물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 하는 얘기와 고려 왕손에 출가한 여승과 유복자와의 사연을 담고 있는 연수사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연수사는 절 이름에 ‘물 수’(水) 자를 넣어지었듯이 샘과 인연 깊은 사찰이다.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근거리에는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감악산 등산로인 물맞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연수사에서 전설을 지닌 약수와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상 부근에는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과 거창읍 전경을, 밤에는 하늘의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 주변관광지 : 연수사, 항노화웰니스체험장, 거창CC, 거창사건추모공원 - 대한민국 구석구석..
연수사 방향 내림길...
연수사..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 사찰
연수사는 감악산(紺岳山)[951m] 기슭에 있는 절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손꼽히는 천년 고찰이지만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고 많은 이설이 있을 뿐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802년(신라 애장왕 3)에 감악 조사(紺岳祖師)가 현재 가람이 있는 곳 남쪽에 절을 세우기 위해 서까래 재목인 큰 통나무를 다듬어 놓았는데, 한밤중에 갑자기 없어져 그다음 날 찾아보니 현 사찰 대웅전 자리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에 연유가 있다 싶어 현재 도량이 있는 곳에 건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감악 조사가 남쪽에 절을 세웠으나 빈대 때문에 절이 망하게 되어 능선 북쪽인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연수사의 가람 배치는 드물게 북향인데, 해발 700m의 높은 곳에서 마치 거창군을 수호하듯 내려다보고 있다. 신라 헌강왕[재위 875~885] 때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지병인 중풍에 시달리고 있던 헌강왕이 여기서 나는 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친 뒤에 감사의 뜻으로 절을 창건하고 이름을 ‘연수사(演水寺)’라고 지었다고 한다. 또 고려 공민왕[재위 1352~1374] 때 감악 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조선 숙종 연간에 벽암 선사(碧嚴禪師)[1575~1660]가 사찰을 중수하고 또 10여 동의 건물을 지어 불도를 크게 일으켰다. 1991년에 혜일(慧一) 승려가 대웅전을 개축하는 등 면모를 일신하였다. ..[네니버지식백과] 연수사 [演水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연수사 은행나무..
은행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 124호]는 6백여 년 전 고려 왕손에게 시집가 유복자를 낳고는 속세를 피해 절로 들어와 조선에 망한 고려 왕씨의 명복을 빌던 한 비구니가 심었다는 전설이 있는 나무이며, 연수사의 상징이 되고 있다...[네이버지식백과] 연수사 [演水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이야기만 무성한 물맞는 약수터에 더이상 물빛 어리지 않으니...이렇게라도 한바가지 쪼로록...
살뜰한 옛 정취 흉내라도 내어 보고..
자박자박 내림기 더하기..
한구비 에돌아 실선을 메꿈하면..
밑그림의 마지막 큰점...선녀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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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물맞이길 선녀폭포 : 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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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숨은 이야기야 여기저기가 비슷하니 그렇다치고..
아직은 뭇사람 손때를 덜 탄듯 흩어지던 산내음 다시 아롱아롱 맺혀드니...오래토록 머물며 한풀...두풀..
잘 정돈된 물맞이길 따라 나머지 걸음...가재골주차장에서 오늘 걸음의 1차전은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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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주 알콩 삼켜낸 후에도 하늘빛은 아직 맹맹...일행분들 의견을 쫓아 여유만만 덤 나누기.....걸음 2차전..거창 창포원..
거창 창포원 (반쪽) gpx tr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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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이모저모 : https://me2.do/G7VTdCq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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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나절 찌인~한 가을마중......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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