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초악산 (남봉.중봉-초악산-동악산 대장봉.형제봉) - 2024.10.12

 

다선사능선봉에서 보는 남봉.중봉.초악산..

 

다선사능선봉에서 보는 들머리 삼기면 괴소마을 들녘..

 

형제봉 전망암에서..왼쪽 대장봉....오른쪽 동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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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초악산 (남봉.중봉-초악산-동악산 대장봉.형제봉)  :  괴소마을~도로끝(묘터)~간벌지~슬랩구간~ㅇ봉~전망암봉~날등바위~다선사갈림봉~다선사능선봉~다선사갈림봉~암봉~남봉~(남봉)지능선전망암~등로암봉~작은선바위~삼형제암봉~불꽃바위~갈림봉~717봉~가새바위~너럭바위~참선바위~중봉~왕도마뱀바위~원등갈림~뾰족바위전망암~725봉~촛대.소나무~초악산~새바위~대장봉~배넘이재우회로갈림~전망바위~형제봉(성출봉)~통천문~전망암~부채바위~지능선전망암~공룡능선갈림~길상암터1.2~서풍등고 암각암~청류9곡 소도원( 배넘이재갈림)~청류8곡 해동우이~청류7곡 모원대~청류6곡 대은병~도림사~청류5곡 요요대~계곡암반~청류4곡 단심대~청류3곡 대천벽~일주문~청류2곡~모태동천~주차장..청류1곡 쇄연문

 

 

곡성 초악산 (남봉.중봉-초악산-동악산 대장봉.형제봉) gpx track  : 

2024-10-12 곡성 초악산 (남봉.중봉-초악산-대장봉-형제봉).gpx

0.19MB

 

 

※ 산행거리  :  약 9.6km..   산행시간  :  약 7시간 5분..

 

산이야 머.. 눈길차는 대로.. 느낌이는 대로 품어내면 그뿐..

동행 산악회에서 초악산을 거쳐 동악산을 한바퀴 거쳐내는 기인 밑그림을 던져 주었지만 이미 미답지였던 초악산에만 선명한 포커스를 마춰둔터라..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내 발길 닿는대로..허락된 시간내 곡성 초악산의 농농한 어울림을 꾹꾹 담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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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초악산 참고자료 1 - 주변산군 :  조선메주님 블로그 ( 감사합니다..^^)  :  https://blog.naver.com/cyberman65/223610519174

(등산) 전남 곡성 - 초악산 (20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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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초악산 참고자료 2 - 초악산과 청류계곡 이야기  :  소머즈부부님 블로그 ( 감사합니다..^^ )  :  https://blog.naver.com/andogri/223078327033

전남 곡성초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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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괴소마을..

 

올라야할 초악산 남봉..

 

포장임도가 끝나고..

 

실질적인 산 오름..

 

짧은 슬랩구간..

 

멀리서도 눈에 차던 남봉 오름 중간쯤의  매끈한 암벽봉..

 

동행.. [강물]님 덕에 꼭지 인증샷~..( 감사합니다..꾸우~벅..)

 

매끈한 바위덤..날등..

 

다선사 등로 갈림봉에서..

 

다선사능선 암봉..다녀오기..

 

거긴 머하러..??  숲그늘 옆지기 표정이 뾰루퉁...

 

다선사 능선봉에서 보는 초악산 능선..

 

초악산 남봉..

 

남봉 지능선 암봉..

 

남봉 지능선..

 

몰 닮았지??....요상한 형태 바위덤..

 

오른쪽 지나온 초악산 무명암봉과 암능선..

 

되돌아 올라가며 한호흡 휘리릭~..

 

등로 중간에 떠억 하니 버티고 앉은 암봉...

 

폴닥거림은 멀리서 [로보]님이...감사합니다..^^

 

딱히 에도는 길이 보이지 않으니..

 

걍~ 가로질러 오르며 한풀..

 

이런....저런...

 

고만고만 바위덤 비비며 두풀...

 

작은 선바위에 폴짝~..

 

우띠...넘 많이 벌렷나벼~~~아포오..ㅠㅠ

 

반듯한 산길 따르다..

 

딱히 불리는 이름이 없는 길옆 암봉에 살금 파고들어..

 

기인...걸음이 아닌 초악산에만 포커스를 맞춘 덕을..실컷..

 

요긴...금정 상계봉 불꽃바위를 닮았으니...상계봉에서 하던 폴닥팔닥 그대로..

 

갈림봉이정표...남은 거리가 맞긴 한건가???

 

기차라 부르기엔 다소 애매한 길이.. 바위덤을 누려 밟고..

 

여긴 717봉쯤..

 

가위를 닮았다고 우기며..

 

가새바위라는 억지 이름표..

 

반반한 오름등로 마다하고..중봉은 탁하고 까슬한 직등 암릉길 따라..

 

먼저 올라선 옆지기..마치 오랫만에 만난듯...배시시..눈웃음..^^

 

중봉 바로 옆...내맘대로 정한이름...좌선바위..

 

이러쿵...저러쿵..

 

쪼물락...쪼물락..

 

초악산 중봉 꼭지 바위덤에..

 

풋풋 날개짓과 퉁퉁 여유를 던져두고..

 

방울뱀이네..혹등고래네..부르는 이름이 많기도 한 오묘무쌍 바위덤..

 

우리가 정한 이름은..코모도(왕도마뱀)바위..

 

입도 벌려보고...뭉게 앉아도 보고..^^

 

원등갈림이정표를 지나 만나는..

 

뾰족바위 암봉에서는..

 

뒤집었다..헤집었다...세월아...네월아...

 

말그대로..신선놀음..

 

흠...요긴 촛대바위 하나와 벌린 소나무 한그루..

 

기묘(?)한 공생관계를 만들어 내고 있군..

 

이러저러 해서 도착한 초악산 정상은..

 

딱히 눈에 차는 것도 없고..솔솔이는 느낌도 없고..

 

후다닥 나머지 그림을 그려 내던 중..

 

밑그림에 작은 점으로 숨은듯 자리했던...

 

새바위...

 

쫑그리고 앉아 모이를 쪼는 참새한마리..???

 

가야할 걸음 왼쪽 대장봉...오른쪽 형제봉...가운데 멀리..오늘은 외면을 결정했던 동악산..

 

올록볼록 바위덤 꼼지락 거리고 오르면..

 

동악산 대장봉(서봉)..

 

일행분들 중 일부는 요기서 배넘이재로 걸음둔다 했었지....그래서 표지기가 양갈래..

 

나긋나긋 흘러 내려서..

 

안부 전.. 배넘이재 우회로 이정표..

 

단정하게 정돈된 데크 계단길 따박 따박..

 

형제봉 직전 전망암봉...

 

풀석~.. 옷깃 한번 풀어 제끼고..

 

전망암에서 보는 동악산....아래..작은 공룡능선..

 

동악산 형제봉 (동봉)..

 

허영호대장 등반 기념비가 앉은 곳에는 동봉이름...성출봉..

 

길은 데크계단따라...저어기 보이는 부채바위 방향..

 

 

부채바위 암봉 뿌리쯤..

 

잔잔걸음 달래기 딱 좋은 통천문..

 

우회길도 있지만..이정도야 머..

 

지나온 동봉 내림길 돌아보고..

 

부채바위 앞 전망바위와..

 

가까이서 만나면 그저그런 둥그스런 바위덤인..

 

부채바위 사이사이를 꼼지락꼼지락..

 

뒤쪽에서 보면 마치 왕관바위처럼 비치기도 하고..

 

지능선 전망바위에 우두커니 서서 약속시간 자재기를 두었드니..

 

오모나...우리 너무 면면하게 초악과 놀았었나바...

 

더 채우고 내려가면 약속시간이 간당간당 할듯..두어번 발품을 두었던 작은 공룡은 별 고민없이 외면하고..

 

멀지 않은 내림길.. 절구통하나 덩그러니 놓인 헤진 공터가 길상암터 인줄 알았더만 안내표지는 더 아래 약수터 부근에..

 

위에서 본 공터는 길상암 건물지라고 적혀 있군...그람 길상암터는 약수터인 이곳이 아닌 위 건물터가 맞는거 아님???

 

제법 까슬한 너들갱 내림길 흘러내리다 아름드리 나무둥지에 폿폿해진 마음 한가닥 전하고....

 

'서풍등고'...본적이 없는 각자암 숨은 이야기는 나중에 꼼꼼 헤아려 보기로 하고..

 

청류지계곡 물길따라 쪼로록..

 

배너미재 갈림 계곡 합류 지점...청류9곡..  9곡 소도원 각자암..

 

이크~...수행중인 보살님이 요긴 일반인 출금이라 하시는구만..ㅎ

 

청류9곡..8곡 해동무이..각자암..

 

청류9곡.. 7곡 모원대 각자암..

 

숲에 가려진 모원대 각자암 곁에는 물길 흔적만 남은 무명폭 하나..

 

청류9곡.. 6곡 대은병 각자암은 도림사 옆문 입구...

 

개보수 공사로 소란스런 도림사는 부처님 무뚝뚝 미소만 확인하고..

 

청류9곡.. 5곡 요요대 각자암..

 

4곡이 어디짬이지...암반지대에도 뜻모를 각자..

 

청류9곡.. 4곡 단심대 각자는 낮은 폭포 옆 암반에..

 

청류9곡.. 3곡 대천벽 각자암은 길에서 2~3m 숲속..

 

동악산도림사...일주문..

 

청류9곡.. 2곡 무태통천 각자암..이끼와 덩쿨에 덮혀 각자 식별이 애매..

 

어잉??...1곡 각자암은 오디 숨어 있었지??..

 

농농한 하산주 한잔이 급한 나머지...1곡 이야기는 빌려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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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류9곡 세세한 이야기  :  http://www.cfnews.kr/m/news.aspx/5/3/30480

유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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