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7차구간 (한티재-왕릉봉-검마산휴양림갈림...검마산휴양림)

낙동정맥 6구간 (한티재-왕릉봉-검마산휴양림갈림...검마산휴양림) : 한티재~600봉~우천재~636봉~637봉~추령~617봉~636봉~579봉~633봉~왕릉봉~631봉~덕재~600봉~627봉~685봉~검마산휴양림갈림~검마산휴양림~주차장

낙동정맥 6구간 (한티재-왕릉봉-검마산휴양림갈림...검마산휴양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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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기록 오류로 636봉에서 트랙 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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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숨이차고 어지러웠던 건 산길조차 푹푹찌는 폭염에 고스란히 몸을 드러낸 탓이겠지..

남몰래 숨어 헉헉 거리며 눈물 감췄내야 했던 것은 지난밤 장염이라는 작은 질병조차 이겨내지 못한 내 몸뚱이의 허약함이 드러난 탓이겠지..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고....차라지 이쯤에서 멈춰볼까..

셀수없이 많은 망설임이 생겼던건 내 자신의 한계를 과대평가하고 멀고 먼 여름 산길을 우습게만 보고 대뜸 길을 나선 탓도 있었겠지..

낙동정맥 6구간 한티재에서 검마산휴양림에 이르는 길 15여Kmm 쯤..

이것이..마침내 날머리에서 약속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버린....

초토화된 나를 돌아보며...겨우겨우 생각해낸 핑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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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한티재..

우천재...우천마을..

벌목지대..

추령..

낙동정맥 다음구간..검마산방향..

왕릉봉..

덕재..

이때부터 완전히 초죽음이라 산길조차 가물가물..

검마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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