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6차구간 (애미랑재-칠보산-한티재)

한티재 직전 벌목지에서 겨우 만나는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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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5구간 (애미랑재-칠보산-한티재) : 애미랑재~755봉~칠보산~새신고개~855봉~덕산지맥분기점~852봉~십지춘양목~깃재~838봉~885봉~812봉~629봉~폐헬기장~570봉~길등재~501봉~한티재

낙동정맥5구간 (애미랑재-칠보산-한티재) gpx track :  2018-06-16 낙동정맥5구간 (애미랑재-칠보산-한티재).gpx

※ 산행거리 : 약 20km,, 약 6시간 5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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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점맥 5구간의 명물...십지춘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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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길 나서는 버스에 치자꽃 하나 꺾어다 걸었더니..하루종일..치자향이 몸짓따라 일렁~..

지금이 딱...그런 때이긴 하지....

오름길..

저어기...칠보산 까지..

전국에 몇군데..칠보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있지...

( 북한 함경도에도 있고, 충북 괴산,경북 영덕,전북 정읍등등..)

더덕,황기,멧돼지,철,구리,돌.이끼등 일곱가지 동식물과 광물이 풍부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낙동정맥 상의 칠보산은 영양군 신암리에 있으며,. 높이는 974.2m

미끄러운 낙엽더미에 묻힌 까딸스런 내림길..

민백미..

이젠 1000m 아래 고만고만한 봉우리 오르락 내리락..

덕산지맥분기점..요 갈림에서 길찾기 조심해야 되고..

딱히 눈에 차는게  없는 이구간 유일한 볼거리...십지춘양목..

일본침략기..항공기 연료 송진 채취를 한 아픈 흔적들...

깃재..인증..기어 다닐 정도로 길이 험해서 붙은 이름 이라네..흠~

아직도 고만고만한 봉  오르락 내리락....힘들어..ㅠㅠ

그래도 초록바람을 삼키며 얼르고...달래서..

하늘이 열리는 벌목구간에서 일월산 한번 돌아보기..

길등재...

가는길 왼쪽에...울련산(좌측)과 검마산(우측)..

벌목지를 지나며..

뭐지??....개미집인가 보네...신기해라...

날머리...한티재..(수비면 계리에 있는 큰 재...)

임란시 의병과 왜군이 이 골짜기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바있어 지금도 비만 오면 핏물이 바위틈에서

흘러나오고  반석위에는 많은 말발굽자국을 선명히 볼수있다고...

암튼 낙동정맥5구간...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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