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겐야마에서 부산방향..
날씨가 도와주면 또렷이 보인다더만..오늘은 그냥 느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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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간 - 곤겐산 기슭에서 가파르게 오르는 길. ( 제법 가파른 등로로 오래된 나무숲속에 난길)
B 구간 - 능선을 타고 가는 구간으로 고목과 괴목의 숲길
C 구간 - 사방팔방 속이 탁 트이는 조망을 선물하는 곤겐야마 전망대가 속한 구간
D 구간 - 한적한 도로구간. 좌우에 삼나무 둘러쌓인 숲길.
E 구간 - 산짐승(멧돼지와 사슴)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철조망이 쳐진 구간 가끔 바다를 볼수있는 전망처가 있음
F 구간 - 도노사키 공원을 일주할 수 있는 구간- 하늘에는 솔개가 땅에는 우거진 동백나무 숲길. 동백 연리지를 만날수 있으며 곶의 참모습을 만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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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키타타키로드 : 히타카츠항~도로~도노사키동백공원(F-G구간)~키타타키C-F구간~곤겐산~도로~히타카츠항
대마도 키타타키 로드 gpx track : 2018-04-11 대마도 키타타키로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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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산국제여객터미날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얼마전에 도입 했다지만 올드한 느낌 팍팍나는 '오로라'에 승선..
이때만해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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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몸을 실은 오로라호는 말그대로 망망대해에 일엽편주..
으르릉대는 파도에 최고 난이도 롤러코스트는 저리가라 하는 출렁거림에
식은땀 줄줄 흘리며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릴거라고 사서 생고생을 다하누 하는 진심어린 탄식과 함꼐..가깝지만 무지 먼나라로의 화려한 일탈은 시작되어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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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항에 도착...이제사 겨우 진정된 가슴 부여잡고 살랑살랑 신선놀음 시작..
대마도에 오면 꼭 만난다는 하늘에.솔개..
도노사키공원 입구..러시아병사상륙지...
키타타키(딱따구리) 이정표..
도노사키동백공원...
동백연리지..
도노사키공원에서..곤겐산..
쓰시마전쟁 당시 러시아군부상병 위령비가 있는 곳...곤겐산 들머리..
산짐승으로부터...보호철망..
곤겐산 오름길 중...도노사키공원 전경 돌아보기..
오름길 중 건너편 미우라해변..캠핑장..
도착...곤겐산전망대..
여행사에서 바리바리 챙겨준 도시락..( 울렁거림의 여운...채 먹지도 못하고..ㅠㅠ )
곤겐산 내림 숲길..
꽃정원이 잘 가꿔진 일본식 가정집에서 서성대다..
지금 뭐하는 거냐고???..
바다와 연결된 마을 개천에...가오리랑..
복어가 마구 노닐더라고....마을 수족관도 아니고...살짝 신기하더만..
히타카츠항...BACK..
한국말 잘 통하는 히타카츠 시내 여기저기 기웃기웃..
역시 집나가면 개고생...또 우찌 저넘을 타고 가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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