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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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그곳에..

대마도 키타타키 로드

T-가라지 2018. 4. 17. 17:25





곤겐야마에서 부산방향..


날씨가 도와주면 또렷이 보인다더만..오늘은 그냥 느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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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1시간 40분 거리에 대마도 히타카츠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다. 이곳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역으로 돌면 40여분거리)에 위치한 곤겐산 키타타키 로드(딱따구리 길)는 코스가 완만하여 트레킹으로 적합하다.  부산에서 가깝기도 하고 한국어 안내가 잘 되어 있는 곳이라 근처의 미우라 해변산책을 포함하여 며칠 여유를 가져봄직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당일치기 트레킹도 좋다.  구실잣밤나무, 전나무, 삼나무를 비롯해 각종 식물군이 서식하는 천연의 보고라고 그네들이 자랑하는 이길은  초보자 기준으로 도노사키 공원 일주까지 3시간 안팎의 코스로 총 6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야생동물을 주의해야 하고(선답자들 자료에 실제 본적은 없는듯하고..) 원래 이름의 딱따구리는 멸종 되었는지 이정표로만 만날수 있음.. 





A 구간 - 곤겐산 기슭에서 가파르게 오르는 길. ( 제법 가파른 등로로 오래된 나무숲속에 난길)
B 구간 - 능선을 타고 가는 구간으로 고목과 괴목의 숲길
C 구간 - 사방팔방 속이 탁 트이는 조망을 선물하는 곤겐야마 전망대가 속한 구간
D 구간 - 한적한 도로구간. 좌우에 삼나무 둘러쌓인 숲길. 
E 구간 - 산짐승(멧돼지와 사슴)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철조망이 쳐진 구간 가끔  바다를 볼수있는 전망처가 있음

F 구간 - 도노사키 공원을 일주할 수 있는 구간- 하늘에는 솔개가 땅에는 우거진 동백나무 숲길. 동백 연리지를 만날수 있으며 곶의 참모습을 만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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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키타타키로드 : 히타카츠항~도로~도노사키동백공원(F-G구간)~키타타키C-F구간~곤겐산~도로~히타카츠항



대마도 키타타키 로드 gpx track  :  2018-04-11 대마도 키타타키로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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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산국제여객터미날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얼마전에 도입 했다지만 올드한 느낌 팍팍나는 '오로라'에 승선..


이때만해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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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몸을 실은 오로라호는 말그대로 망망대해에 일엽편주..

으르릉대는 파도에 최고 난이도 롤러코스트는 저리가라 하는 출렁거림에

식은땀 줄줄 흘리며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릴거라고 사서 생고생을 다하누 하는 진심어린 탄식과 함꼐..가깝지만 무지 먼나라로의  화려한 일탈은 시작되어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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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항에 도착...이제사 겨우 진정된 가슴 부여잡고 살랑살랑 신선놀음 시작..






대마도에 오면 꼭 만난다는 하늘에.솔개..



도노사키공원 입구..러시아병사상륙지...


키타타키(딱따구리) 이정표..


도노사키동백공원...


동백연리지..






도노사키공원에서..곤겐산..





쓰시마전쟁 당시 러시아군부상병 위령비가 있는 곳...곤겐산 들머리..


산짐승으로부터...보호철망..



곤겐산 오름길 중...도노사키공원 전경 돌아보기..



오름길 중 건너편 미우라해변..캠핑장..



도착...곤겐산전망대..




여행사에서 바리바리 챙겨준 도시락..( 울렁거림의 여운...채 먹지도 못하고..ㅠㅠ )






곤겐산 내림 숲길..










꽃정원이 잘 가꿔진 일본식 가정집에서 서성대다..


지금 뭐하는 거냐고???..


바다와 연결된 마을 개천에...가오리랑..


복어가 마구 노닐더라고....마을 수족관도 아니고...살짝 신기하더만..


히타카츠항...BACK..




한국말 잘 통하는 히타카츠 시내 여기저기 기웃기웃..


역시 집나가면 개고생...또 우찌 저넘을 타고 가지....ㅠㅠ

2018-04-11 ???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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