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능선 오름길....망월사가 앉은 포대능선을 등에 지고..
다락능선 오름길...도봉산 ( 선인봉. 자운봉..)..포대능선..
오름길...건너편 수락산..불암산..
오봉능선...돌아보기..
여성봉에서...가까이 오봉능선...멀리 북한산..
여성봉에서...멀리 사패산...가까이 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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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산 : 망월사입구~대원사~원도봉쉼터~심원사~암문~다리미바위~459봉~제10휴식처갈림~포대정상~Y계곡~자운봉안부~신선대~에덴동산~마당바위갈림~우이암갈림~물개바위~도봉지원센타갈림~송추계곡갈림~684봉~오봉샘갈림~헬기장~오봉~돛대바위~여성봉~울대습지~오봉지원센타~송추주차장
서울 오봉산 ( 다락능선-오봉능선-송추남능선 ) gpx track : 2018-04-15 서울 도봉산(다락능선-오봉능선).gpx
산행거리 : 약 10.7km 산행시간 : 약 5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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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봉 산
/ 정 연 복
굽이굽이
길 다란 능선들의
저 육중한 몸뚱이
하늘아래 퍼질러 누워
그저 햇살이나 쪼이고
바람과 노니는 듯
빈둥빈둥
게으름이나 피우는 듯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틈에
너의 온 몸
연둣빛 생명으로
활활 불타고 있는가
정중동(靜中動)
고요함 속
너의 찬란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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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락능선..↓↓
들머리 망월사 입구에서 다락능선으로..
순하디 순한 심원사 지킴이와 눈맞춤..( 서울..입성신고..^^ )
요 암문을 지나면..
본격적인 다락암능선 시작..
다리미바위..아래 가오리바위...설사람들이 일케 부른다넹..
바위틈에 봄이 낭낭...
건너편 수락산..
서서 만쉐이..!!
걸터 앉아서 반 만쉐이~!!
도봉산.. 오른쪽 포대능선 정상 전망대까지...go go..
망월사 땡기는 척..잠시 숨 돌리고
돌아 오르면 쉽게 오를수 있더만..모르는게 죄..낑낑대며 기어올라서..
요 석문 지나면..
다락능선 마지막 한고비..
눈앞,,다락능선 끝자락..포대정상..
포대 정상에서 오른쪽 멀리 불암산..
올라온 다락능선..
포대정상에서...가까이 도봉산 암봉군..
선인봉..만장봉..자운봉..
포대정상..
멀리 사패산에서 이어져 온 포대능선..
멀리 북한산 미리 당겨두고..
2. Y계곡- 도봉산 신선대-에덴동산-도봉주능선..↓↓
자운봉 안부..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보는 오봉능선..
북한산 다시 줌인~..
자운봉을 등에 지고...한컷..
위치에 따라서..보는 이는 맘 가짐에 따라서..각기 다른 얼굴...자운봉..
만장봉..신선봉..
신선대 다른 모습..
가까이서...만장봉..신선봉..
요런 암문 살짝 숨어들면..
도봉산을 통째로 안아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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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봉
/ 박 두 진
산새도 날아와
우짖지 않고
구름도 떠가곤
오지 않는다.
인적 끊긴 곳
홀로 앉은
가을산의 어스름
호오이호오이 소리 높여
나는 누구도 없이 불러보나
울림은 헛되이 먼 골골을 되돌아올 뿐’
일명..도봉산 에덴동산..
국.공님들 호각소리가 께림직 하긴 하지만..거북처럼 생긴 넘 낑낑대며 올라 타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
바람 좋은 곳에서...줌인...에덴공원..
도봉 주능선에서..
이러쿵저러쿵 놀다가..
3. 오봉능선..↓↓
우이암능선..곁눈질..
일명...물개바위..
암만 급해도 놀건 놀아주고..
684봉에 있는..
꼭지(?)처럼 생긴넘..
오봉에서 돌아보는 오봉능선..
오봉..
사봉 언저리 잠시 다녀 오고..
다시 오봉..
4. 송추남능선-여성봉-날머리..↓↓
송추남능선에서 오봉 되새김..
내눈에 돛대처럼 보이는 넘을 지나면..
여기 여성봉..
저어쪽 오똑한 북한산과..
돌아보는 오봉의 자태가 황홀하게 피는 곳..
이름처럼 요상한 여성봉에서 빼꼼빼꼼 노닥거리는 것은 오기전 꼭 해봐야 겠다던 놀이중 하나..
흠...
아직 여운이 남았나벼...뭐라 불리는 물건일꼬??..
도봉산 ...수많은 시인묵객의 숨길이 구절구절 남은 곳..
산에 대한 내 느낌이야..아주아주 작은 옹아리 정도로 남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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