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학여행..

 

경주 2박 3일..

거기..뭐 볼게 있겠냐..싶지만..

안으로 여름을 채워가는 풋사과나 첫물 석류의 봉긋한 가슴을 

먼저 눈에 담고 출발하면 된비알 오름길 마저 선한 미소 피는 여유로 남고....

무엇보다..남들 불볕더위에 헉헉~ 거릴때 찬바람 스쳐가는 계곡에서 등목하는 재미..

고거 제법 쏠쏠~ 하더군..*^---^*

( 첫째날 : 통일전~서출지~남산부석~금오봉~상사바위~바둑바위~황금대~부엉골~늠비봉 오층석탑~금오정~절골 )

 

 ↑ 서출지..

 

 

 

 

 ↑요거...이뿌긴 한데...못먹는 겁니다..헤~^^

 ↑그저..몸에 좋은게 장땡~^^*   영지버섯 

 ↑↓ '남산부석' 이라는 건데...난 암만봐도 부처님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 내눈엔 딱~..그건데..쓰으~

 ↑금오봉 정상

 ↑상사바위.. ( 혹~ 밤잠 설치게 하는 분들이 있나요??.. )

 ↑바둑바위에서 바라본 경주 유적지 전경

 ↑↓늠비봉 오층석탑....

 

 ↑.......

 

 ↑ 금오정..

 

 

낯설지 않은 이름이  많아 자꾸만 빨라지는 발품을 따라

천년 고도의 숨소리는 어릴적 수학여행 기억에서 살아나고

그대로 연못에 내려앉아 어른거리는 불빛을 못본척 

숨길을 타고도는 맥주한잔의 알싸~한 느낌은 .. 그냥 뽀~너스~!!

( 둘째날..셋째날 : 보문단지,불국사,계림, 안압지 등등.. )

 

 ↑안압지..

 ↑↓ 불국사..

 

 

 

출처 : 법수중10회 순한 양들아

글쓴이 : 이태열(관동/응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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