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골교에서 왼쪽 수리봉..오른쪽 운문산 등자방능선..
첫 전망바위..건너편 정승봉.실혜산과 석골사 환종주 들.날머리 원당마을..
수리봉 오름길...오른쪽 문바위..북암산 말등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왼쪽 정각분맥. 오른쪽 운문지맥 사이 동천과 밀양 산내면..
명품송 전망바위에서..왼쪽 북암산..가운데 문바위..오른쪽 억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문바위..억산.. 범봉..운문산..
오른쪽 사자봉..왼쪽 멀리 구만산..운문지맥..
문바위 가는길..왼쪽 운문산..가까이 올라온 수리봉능선...가운데 멀리 천황산...가운데 중간 실혜산...오른쪽 끝..문바위..
왼쪽 사자봉..운문산...멀리 천황산..오른쪽 실혜산..
문바위에서 가까이 북암산...멀리 구만산..
억산에서..왼쪽 귀천봉능선..오른쪽 장군봉(호거대)능선...가운데..대비지..
왼쪽 가까이 깨진바위봉...범봉...운문산..
호거대능선 뒤로 지룡산 능선..
아쉬운릿지 전망터에서..지나온 문바위..억산..범봉능선..
아쉬운릿지 상단..
운문산에서..다음구간인 건너편 천황산능선..도래재..구천산..정승봉능선..
가지산에서...중봉...진달래능선 너머 다음구간 천황산능선..멀리 멀리 신불산 영축지맥..오른쪽 아래..백운산..
돌탑봉에서..가지산 오른쪽 쌀바위..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돌탑봉에서..가지산 왼쪽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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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오사 환종주 지도..
※ 영남알프스 석골사환종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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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석골사환종주 2-1구간 : 원당마을입구~석골교~수리봉갈림~전망바위~수리봉전망대~갈림~북암산전망바위~암릉~수리봉~명품송~암봉~철계단~전망바위~전망바위~주등로(문바위갈림)~사자봉조망봉~문바위~사자봉갈림~사자봉~갈림~갈림~선녀폭포갈림~석골사갈림~H~억산~깨진바위봉~깨진바위꼭대기~깨진바위직벽구간~팔풍재~석골사갈림~전망바위~생태보전구역표지(호거대능선갈림)~삼지봉~범봉~딱밭재~924봉~다지송~암봉~아쉬운릿지~상운암갈림~이끼폭포갈림~북릉전망대~상운암/이끼폭포갈림~북릉갈림~운문산~전망바위~아랫재~풍혈~가지주능선~백운산갈림~1080봉~전망바위~전망암봉~가지서릉갈림~암봉~H~가지산장~가지산~돌탑봉~밀양재(용소골갈림)~중봉~진달래능선갈림~석남대피소~석남사주차장갈림~전망쉼터~석남재(령)~석남터널(밀양)주차장
영남알프스 석골사환종주 2-1구간 gpx tr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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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거리 : 약 22.9km... 산행시간 : 약 12시간..
영남알프스 석골사환종주(얼음골환종주)..
도상거리가 38km인 장거리 산행코스이며, 접속구간등을 포함하면 실거리 47여km에 이르는 오사 환종주 코스 중 가장 긴 거리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산꾼들이 찾는 당일 환종주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상 욕심만 앞설뿐.. 우리네야 산을 날아다니다시피 하는 철각의 산꾼도 아니고, 하루에 수십 km를 산행하는 초 울트라 산꾼도 아닐 뿐만 아니라 구간구간마다 고도의 체력과 인내를 요하는 구간이라는 사실에 잔뜩 겁을 먹은 탓에 급 조신해진 몸가짐. 마음가짐으로 석골사환종주 구간을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약간은 여유롭게 종주산행에 도전장을 내밀기로 한다..물론 2개 구간으로 나누었다 해서 내 허술한 체력에 맞다거나 얄팍한 등산 수준에 어울린다거나 하는것은 절대....절대 아니라는 것쯤은 밑그림을 그리는 내내 다독이고 다독여서 인지하는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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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원서리 석골사 입구..
그림같은 대문을 가진 집...부럽군..
길 왼쪽 올라야할 수리봉...그 왼쪽 북암산..
길 오른쪽 운문산...함화산 등자방능선..
수도시설인가???...산길 들머리에 전에 없던 시설물 하나..
땅비싸리 뽀샤시한 꽃술에 마음을 다준척 가파른 산길 얼르고 나면..
첫번째 만나는 전망암봉..
동천이 에도는 산내면 일대도 한눈..
얼음골과 건너편 능동산 케이블카. 천황산 능선도 한눈..
다음구간 올랐다 내려올 정승봉. 실혜봉능선도 눈가늠 해두기..
수리봉 오른쪽 수리덤 단애의 매끈한 자태를 헌눈에 품어내며..
일렁이는 숨결 다잡아 두는 곳 ...여기 전망바위..
수리봉 왼쪽...암릉 사이사이 헤쳐 오르기..
북암산..다소곳한 자태 훤히 눈에 차고..
오늘 걸어야 할길이 만만치 않음을 까마득히 잊은 모양..
요래 팔닥...조래 팔닥..
덩달아 요기조기 삐대며 바위 틈틈마다 숨결을 전하는 재미도 쏠쏠..
왼쪽 북암산..오른쪽 문바위..
북암산의 이름은 한켠에 있는 바위덤 ..북암에서 이름을 따온거래지..아마..
수리봉..원이름은 갈모봉..
정상석 오른쪽으로 5~6분 가면 수리덤 암벽 위에서 석골사를 내려다볼 수 있는 기막힌 전망터가 있지만 종주길 이어가야 하는 만큼 옆지기 한테는 일부러 그길을 귀뜸하지 않고 걍~ 큰길 이어가기..
살짝 내려서면 또 걸음을 잡는 명품송 하나..
명품송에서 보는 문바위..
명품송에서 보는 북암산..
주능선 오르기 전 나즈막한 암봉 하나도 기어 노르고..
수리봉을 돌아 볼수 있는 곳엔..
아침 햇살을 받아 슬슬 달아 오르는 중인 철난간 길도 만나고..
남은 오름길 걸음 재촉해서 만나는 ..
주등로 갈림전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수리봉 능선 되새김과..
다녀올 문바위.. 미리 눈가늠 해두기..
주등로 갈림 삼거리..
문바위 가는 길은 만만한 등로 버리고 잔잔한 암릉 헤치며 길을 이어..
전망봉에서 듬직한 형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자봉에 미리 인사 건네 두고..
문바위..
용꼬리처럼 이어지는 산능선에 수문장 처럼 당당히 지키고 선 문바위는 마을에서 올려다보면 문짝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
문바위를 직등해서 오르면 여기 암릉 사이를 통과해서 올라야 했었지..
북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구만산 볼록한 자태가 매혹적인 운문지맥 길에 잠시 마음을 두다가..
남은 봄꽃 향기따라 나긋나긋한 길 다시 이어내기..
문바위 방향에서 봐야만 사자가 엎드린 형상이 드러나는 사자봉에도 발도장 꾸욱..
조망이 트이지 않는 정상석 부근보다 살짝 아래 암반위가 잔호흡 고르기 딱 좋은 곳..
선녀폭포. 형재폭포..등등 낙화유수 낭낭했던 석골사로 떨어지는 갈림을 두어곳 지나..
한없이 포근한길 타박..
이내 만나게 되는 억산..
경상북도 청도군의 동쪽에 위치한 금천면 남쪽에 있는 산이다(고도 : 944m). 금천면 박곡리와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걸쳐있다. 이 산의 이름은 하늘과 땅 사이 수많은 명산 중의 명산이라는 뜻의 억만지곤(億萬之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억만산(億萬山) 혹은 덕산(德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억산 [億山, Eok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억산 건너편 운문산..
억산 뒷편..왼쪽 귀천봉능선..오른쪽 호거대능선..
대비지 좌측 솟은 산이 개물방산, 그 뒤로 선의산 용각산 대왕산 통례산 학일산, 대비지 우측으로는 호거대, 그 뒤로 도롱굴산 서지산 옹강산 지룡산 서담골봉...
억산 정상 동쪽에는 약 130m 높이의 단애가 있다. 이 단애에는 약 20m 깊이의 틈을 사이에 두고 서봉과 동봉으로 나누어져 있어 깨진 바위로 불린다.
이 바위에는 용이 되려다 좌절한 이무기 전설이 있다.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서는 천년동안 수양해야 하는데, 천년에서 1년이 모자란 999년이 되던 해에 신라 때 창건된 대비사 주지스님에게 정체가 발각이 되어서 용이 못되고 밀양 쪽으로 도망을 갔다. 이 이무기가 도망가면서 억산 산봉우리를 내려쳐 봉우리가 두 갈래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산 주변에는 이 전설과 관련된 기암괴석들이 많이 산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억산 [億山, Eok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억산 깨진바위 오른쪽 동봉 꼭대기..
내려서는 구간에 있는 제법 까칠한 직벽 로프 구간..
여러번 험한 암릉길 모시고 다닌 덕일래나...옆지기 암릉 타는 모습이 제법 전문가 수준..ㅎ
깨진바위를 에둘러 설치된 계단길 탈래 내려서면..
여기..팔풍재(770m).. 밀양 산내 원서리 대비골과 청도 금천면 박곡리 대비골(박곡리에 있는 대비사라는 절에서 골짜기 이름 유래)을 잇는 고개.
까풀진 범봉 오름길...바람 살랑이는 전망바위에서 억산 돌아보기..
생태.경관보전지역 푯말이 걸린 작은 봉우리...
호거대능선 갈림봉이며 못안골폭포에 가장 쉽게 접근할수 있는 산길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지점..
삼지봉..작은 범봉..
그리고 범봉..
내리막에 발걸음 각도 맞추어 내려서면...딱밭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로 넘어가는 고개.
고개 주변에 닥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딱밭재라 하기도 하고, 운문산[1188.0m]이 높고 험하여 딱 버티어 발을 묶는다고 딱발 고개라고 하기도 한다. 운문사에서 사리암으로 들어가다가 문수 선원, 즉 못골로 들어가서 밀양시 산내면으로 이어진다. 옛날 소금과 솥의 중간 매점이 염창 마을과 대리에 있었을 때 밀양에서 이곳으로 넘어 다니면서 구매해 갔던 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딱밭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비로암능선과 이어지는 924봉을 지나..
늘 그랬던 것처럼 가지마다 오묘한 사연이 서린듯한 소나무에 대롱 메달려 잠시 숨고르기..
아쉬운릿지..
한발 내딛었는데 벌써..끝...올라보면 왜 이름이 아쉬운릿지 인지 금새 알수 있지만..
꼭지쯤에서 만나는 사방팔방 초록산내음은 그야말로 천하일품..
상운암으로 이어지는 오롯한 산길..
운문북릉이 빤히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다시 들숨 한모금..
북릉 독수리바위..
북릉 하마바위..
왼쪽 이끼폭포/오른쪽 상운암 갈림..
고도가 높은 곳에는 아직 연달래 내음 선연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각양각색의 느낌으로 자리했을 산길..그리고 산...
이제부턴 더이상의 주절거림 따위 필요치 않을 터..
그 첫번째 영암알프스 운문산...
건너편 천황산능선..도래재..구천산..
전망바위에서..
돌아보는 운문산..
아랫재..
풍혈..
뽀얀 서리 폴폴 피는 곳...오래 머물면 고뿔이라도 들라..
은방울..
백운산..
백운산 갈림..
건너편 멀리 신불산. 영축산..영축지맥..
옆지기 팔닥 거리는 저곳이..
옛날에 자살바위라 불리던 곳이라는거...알고 있는가 몰라~( 모르니깐 고릴라 닮았다 했겠지만..ㅎ )
산제비..
용소골..
가지 북봉(청도 귀바위)..
지나온 길..
영남알프스 산길 중 고도가 제일 높은 곳..
그래서 연달래도 아직 봉오리..
가지산장에서 차가운 물 한모금..
두번째..영남알프스 가지산..
가지 북봉..
쌀바위. 상운산을 넘어 이어지는 낙동정맥길..
돌탑봉에서 가지산 뒷모습..
쌀바위로 이어지는 가지산 단애..
용소골..백운산..
중봉..진달래능선..
산앵두..
전망쉼터에서 당겨본...
석남사와 뒤 고헌산은 박무에 가물..
가지산 중봉..
가지산 내림길부터 이어진 까칠한 잔돌길에 헉헉 소리 절로 날때 쯤..
석남대피소를 지나..
들릴듯 말듯 석남사 목탁소리 귀 기울이며 상념하나 풀어내고 나면..
예정했던 오늘 걸음의 마지막 이정표..석남령..
다음구간 접속지점..석남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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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걸으며 꿈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했던가..
두서너번 넘게 걸어봤던 산길이라 뻐~언 할줄 알았던 산길이
살짝 머무는 산내음 하나...아주 작게 돌돌거리는 산소리 하나조차 뻔하지 않았던 이유는
헉헉거리긴 했어도 초록바람이 풀어논 산길을 탱탱한 가슴으로만 꿈꾸듯 품어낸 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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