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마성산-장령산

오름길 전망 좋은곳에서 보이는 옥천 시가지 1..

오름길 전망 좋은곳에서 보이는 옥천 시가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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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마성산-장령산 : 옥천관광호텔~가화현대아파트~상수한우타운갈림~정자쉼터~삼성산(삼겅산성터)~돌탑~안부~315봉~얀수리갈림~전망쉼터~용봉~갈림안부~407봉~동평산성~헬기장~갈림~376봉~전망암~마성산성터~마성산~447봉~사목재~475삼각점봉~용암사갈림~506봉~토끼바위~거북바위~왕관바위~휴양림갈림1~휴양림갈림2~장령정~664봉~휴양림갈림3~장령산~전망대~전망데크~목교~휴양림주차장

옥천 마성산-장령산 gpx track  :  2018-12-01 옥천 마성산-장령산.gpx

※ 산행거리 : 약 12.1 km.... 산행시간 : 약 5시간 10분..

    천성장마 종주길의 후미부분...고만고만한 봉우리 오르락내리락...

 ※천성장마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옥천군 옥천읍까지 이어진 능선상에 있는 주요 4개산의 이름을 따서 만든 

  종주산행을 이르는 말....
  천태산(天台山,714. 7m) -  대성산(大聖山,704. 8m) - 장용(령)산(將龍山,654.5m) - 마성산(馬城山, 5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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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은 저 혼자 깊어간다 

                    /  나  호 열 

직선으로 달리는 길이 뚫리고 

길눈 어두운 사람만이 그 길을 간다 

어깨가 좁고 

급하게 꺾어들다가 

숨차게 기어올라가야 하는 그 길은 

추억같다 

쉴 사람이 없어 폐쇄된 휴게소 

입구의 나무 의자는 스스로 다리를 꺾고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들이 길을 메운다 

천천히 아주 조금씩 

참을성 있게 그 길은 저 혼자 깊어져 간다 

저 혼자 적막을 채우고 

그 길은 이윽고 강이 된다 

그 길을 가 보고 싶다 

사랑이란 어깨를 부딪치며 피어나는 

이름모를 풀꽃 

굴곡진 길을 돌고 돌아야 얼굴 보여주는 

수틀에 얹혀진 안개 

멀리 멀리 돌아서 보면 

직선으로 달려갔던 그 길도 

알맞게 휘어도는 것을 

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그 길을 

오래 터벅거리며 걸어가고 싶다 

노래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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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한고비 오르면....

삼성산..

오름길 오른쪽..식장지맥...식장산..

옥천..

용봉..

동평산성..

전망암봉..

마성산성터..

마성산..

가야할 장령산과 멀리 오른쪽...서대산쯤..

사목재..

475삼각점봉..

토끼 얼굴은 땅속에 숨겨 두었을 듯..

거북바위..

틈새로도 지나고..

에돌기도 하고...왕관바위..

왕관바위 돌아보고..

드뎌 장령산..( 사진 찍어 주신분 손끝이 더 눈에 차는군..^^ )

가파른 내림 더듬어 내리면..

장령산휴양림..

날머리..주차장 근처 목교..

올록볼록 봉우리가 많고 많은...쉽게 봤다간 큰코 다치기 쉬운 산길..하나 뚝딱..^^

2018-12-01 ??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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