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산에서..건너편 문복산 능선..
가지산에서..왼쪽 가지북봉..오른쪽 지나온 오름능선(낙동정맥길)..
운문산에서..건너편 능동산.천황산... 도래재... 구천산..정승봉..실혜산..
운문산에서..지나온 걸음 가지산 능선..
아쉬운릿지에서..오른쪽 가까이 범봉...멀리 억산..
아쉬운릿지에서..왼쪽 범봉...오른쪽 멀리 지룡산. 복호산..
661봉 전망바위에서..범봉아래 못안골. 못안골폭포..
전망바위에서.. 범봉.삼지봉에서 내리는 호거대능선...오른쪽 억산..
전망바위에서..대비지 위 귀천봉..억산..
전망바위에서..가야할 호거대(장군봉)..호거산.방음산....
호거대(장군봉)에서..왼쪽 지룡산. 복호산..가운데 운문산.범봉.억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마루금과 지나온 호거대능선..
호거대(장군봉)에서..건너편 지룡산. 복호산 너머 왼쪽 다음구간 옹강산이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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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환종주 2-1구간(운문령-가지산-운문산-방음산-오진리) : 운문령~환경감시초소~산불초소~758봉.헬기장~석남사갈림~1057봉~귀바위~상운산~쌍두봉갈림~쌀바위(대피소.샘터.추모비)~쌀바위정상~헬기장~가지산~가지산장~헬기장~소나무전망터~선바위~자살바위~1081봉~백운산갈림~풍혈~아랫재~운문산~상운암갈림~북릉전망터~상운암갈림~아쉬운릿지~924봉~딱밭재~범봉~삼지봉~전망바위~못안골갈림~바위쉼터~전망바위~전망바위~폐)헬기장~전망바위~서래봉~삼각점~대비치표지~삼각점~전망바위~명태재~다이빙바위~호거대(장군봉)~전망바위~호거산갈림~방음산~와호산~오진리버스정류장
운문사환종주 2-1구간(운문령-가지산-운문산-방음산-오진리) gpx track :
※ 산행거리 : 약 25.6km.. 산행시간 : 약 13시간 50분..
영남알프스 오사환종주의 마지막.. 운문사환종주에 오래전에 그려 두었던 도전장을 겁없이 꺼내들긴 했는데 우리네 여리여리한 능력을 십분 고민하여 약 40여km 환종주 구간을 두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도하면 그나마 조금은 낭창하게 걸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잔꾀를 요리조리 엮어둔 상황..
접지른 발목 통증으로 걸음이 하염없이 늦어지는 아들램 얼르고 달래느라 소요시간은 예상보다 2-3시간 더 걸린 듯 하지만 계획한 환종주의 첫번째 그림이 25km가 넘은 만만찮은 거리인데다 영남알프스 맏형격인 가지산과 운문산을 넘나들고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 반복해야 하다보니 햇빛이 짱짱 살아있는 낮시간에 마무리 하는건 언감생신 꿈도 못꿀일이고 내려앉는 어둠만큼 색감이 짙어지는 옆지기 퉁퉁거림이나 생기를 잃어가는 얼굴을 무심하게 바라볼 자신이 통 없던터에 오히려 절룩거리는 아들램 걸음은 잰호흡을 달래는 핑계가 되고 아들램 등짝을 토닥거리던 옆지기의 손길은 까칠한 내림길도 묵묵히 인내할수 있는 탄탄한 웃음이 되어준 셈..
그러고보면 제법 까칠하고 제법 고달프기도 한 운문사환종주 2-1구간을 무탈무사하게 걸어낼수 있었던건 온전히 참 맑은 생각들을 가진 아들램 덕인듯 싶고...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이나 운문사환종주..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환종주 2-2구간 옹강산. 문복산 구간에서는 좀더 나긋나긋한 바람 헤아릴수 있을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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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운문령..
못와본새 환경감시초소 말끔하게 들어섰고..
산불감시초소..
조오기 앞 귀바위..
1057봉..
귀바위..
상운산..
쌀바위..
샘터..
에둘러 난길은 접어두고 오늘은 예전 쌀바위 정상에 점찍는 걸로..
가지산과 왼쪽 중봉..
오름길...가지북봉 건네다 보기..
지나온 걸음..낙동정맥길..
가지산..
가지산 북봉(청도 귀바위)..
가지산장..
이넘은 사람소리..통 관심도 없고..
가지산 중봉과 진달래능선..
서북1능 들머리 전망바위..
소나무 쉼터..
길잡이 용도로 붙인 이름..선바위..
개별꽃..
박새..
자살바위...어감이 찜찜하긴 하지만 유래를 짐작해 내는데 어려움이 없고..
"히힛~간지러워용~~" 타이타닉 실패~~!!!..ㅠㅠ
1081봉..
능선 왼쪽 백운산..
백운산 갈림..
노랑제비..
풍혈..
잘 정돈된 길 버리고 옛 산길로 총총..
아랫재..
건너편..잘록한 도래재..구천산..아래 삼양마을..
석골사환종주 기억 얼핏 더듬어내기..
운문산..
포커스는 딸랑하나..흰제비..
운문북릉전망처...독수리바위와 하마바위..
천문지골..
가까이 924봉..범봉..멀리 억산 깨진바위..
아쉬운릿지..
작은 운문사환종주 들머리인 지룡산 너머 멀리 다음구간 옹강산..
924봉..
딱밭재..
범봉..
삼지봉..
호거대능선 갈림..
건너편 억산..
흘러내림할 호거대능선..
왼쪽 멀리 호거산.방음산 너머 까치산....오른쪽 지룡산 암벽...
노닥거리기 좋은 쉼터바위에서..
철퍼덕 엎어지기도 하고..
사이사이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범봉아래 못안골..
못안폭포 물줄기 ..따라 마음 한자락 꼬로록..
반대편 대비지와 귀천봉 산자락에 그해 달뜬 호흡이 자연스레 오버랩~
오름짓 할때는 길가에 왠 정상석..의구심을 가졌던 서래봉..반대로 내림 능선길에선 지친 걸음 다독여서 살짝 올라줘야 하는 탓에 아하~ 끄덕거림 생겨나고..
본적이 있었나??? 대비치 표지목..
아직 남았군..가까이 장군봉 뒤로 호거산..오른쪽 방음산..
말발도리??..
헷갈리는 건 이넘이 저녁바람에 겨워 원체 몸을 흔들어 돼나서..
이능선 최고의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왼쪽 와호산..가운데 장군봉..오른쪽 방음산..
물빛 찬란한 대비지와 귀천봉..
지마온 걸음 너머 억산..
운문사 주차장과 시설지구..
명태재..
지인분들이 다이빙바위라 칭하던데..그건 자살바위 어감이 껄끄러워서 일테고..
우씨~!! 타이타닉 또 실패~~!! ,,,,,"바람불자나..자꾸 앞으로 가지마~~!!!"
할수없지..편하게 앉아서 이자리 꼭 해보고 싶었던 애정행각..
장군봉 촉스톤..
암만 바빠도 그냥 지나칠순 없어서..
장군봉..
또는 옛이름..호거대..
억산에서 귀천봉까지..대비지 환종주 내림길..
호거산에서 억산까지..대비지환종주 오름길..
건너편 작은 운문사환종주 들머리 지룡산..
가운데 운문사를 두고..
지나온 걸음..호거대능선..
호거대능선은 (큰.작은)운문사환종주와 대비지환종주의 걸음구간이 겹치는 구간..
아직 남은 걸음 왼쪽 호거산과 오른쪽 방음산 눈가늠..
억산 뾰루퉁한 자태가 대비지 맑은 품속으로 슬며시 가라앉는..
여기 전망터 쯤에서...
제법 까탈스럽고 먼 환종주길에서 겁없이 노닥거리거나 살랑거린 죄값(?)으로 ...
쏟아지는 어둠 속절없이 품어 안으며...
방음산 도장찍고..
탈탈탈 와호산 도장찍은것 까지는 좋은데..
아이구야..잘 보이지도 않는데다가..미끄럽고 상그럽고...살다살다 이처럼 팍팍한 내림길은 난생처음..
어찌어찌해서 운문사환종주 2-1구간 날머리지점 오진리버스정류장..지금은 늦은..깜깜한 밤..
언양이나 동곡 콜택시도 난색을 표하는 밤늦은 시간..오도가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는 겁없는 산객들을 어여삐 여기시고 따뜻한 공간을 내어 주신것도 모자라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운문령까지 차편을 선뜻 마련해 주신 `다조아 경영가든` 사장님..깊은 감사인사 다시 올리며, 다음 환종주 2-2구간 도전시 꼭 다시 들러서 세상사는 이야기와 진심다한 감사인사 다시 드릴것을 약속하며....울퉁불퉁한 운문사환종주이야기는..다음구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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