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산 그곳에..) 가라지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낙동정맥(完)

낙동정맥 15차 구간(한티터널..한티재-운주산.봉좌산.도덕산-오룡고개)

T-가라지 2019. 3. 19. 14:01

 

 

 

 

 

왕바위에서 ..파노라마..

 

 

운주산 정상 조망..

 

 

벌목지대쯤..운주산 돌아보기..

 

 

봉좌산 전망데크..조망..운주산,,포항 기계면...오른쪽 봉좌산..

 

 

봉좌산 전망1..

 

 

봉좌산 전망2..

 

 

도덕산 전망...봉좌산..옥산저수지..어래산과..안강읍..

 

 

오룡고개 직전 조망..( 왼쪽 도덕산..가운데..자옥산..오른쪽 삼성산.. )

 

..............................................................................................................................................................................................

 

 

낙동정맥 15차 구간(한티터널..한티재-운주산.봉좌산.도덕산-오룡고개)  :  한티터널입구~구)한티재~문수봉~487봉~블랫재~삼각점~421봉~470봉~기이한소나무~612봉~왕바위갈림~왕바위~폐)헬기장~상안국사갈림~795(운주산갈림)봉~이리재이정표~헬기장~운주산~이리재이정표~식탁바위~767봉~692봉~619봉~617봉~626(돌탑)봉~이리재~봉좌산갈림~서붕정~전망대갈림~봉좌마을갈림(심복골)~전망데크~봉좌산~전망대갈림~정자쉼터~522봉~464봉~낙동정맥루(임도)~506봉사면~551(천장산갈림)봉~배티재~도덕산갈림~자연쉼터바위~송전탑~703삼각점~도덕산~도덕산갈림~농경지~오룡고개~미룡마을

 

 

낙동정맥 15차 구간(한티터널..한티재-운주산.봉좌산.도덕산-오룡고개) track  :

 

 

2019-03-16 ???? 15?(???-????).gpx
0.23MB

 

※ 산행거리  :  약 23.3km,,,    산행시간  :  멈춘 걸음 포함  약 8시간 30분..

 

   에고~...다리도 아프고....무쟈~게 먼길..

   길옆에 도드라져 고개를 내민 봄꽃들의 응원이 없었다면...나...중간에 도망쳤을지도 몰라...

 

................................................................................................

 

 

 

들머리..한티터널 입구..

 

 

오름길...한티터널을 지나는 31국도 곁눈질..

 

 

꼼지락 되는 봄...

 

 

올괴불나무꽃..

 

 

 

 

옛..한티재...지금은 수레가 다닐정도로 널찍한 고개..

 

 

 

 

벌써 숨이 차는걸 보니...오늘 두~욱것군..ㅠㅠ   지난구간 태화산 돌아보기..

 

 

가까이 다가서면 더 화사한 봄내음..생강나무 꽃..

 

 

이리저리 한눈팔기..포항 기계면 방향인듯..

 

 

한땀 찰쯤...문수봉..

 

 

저어~기가 들러야 할 운주산인 모양인데...에고...멀기도 하여라...

 

 

 

 

조오긴 영천 자양면 방향인것 같고..

 

 

불랫재 착~..

 

 

불랫재의 한자 표기는 `不來` 또는 `佛來` 인데..재를 넘어서면 도덕이나 맹수의 피해로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는 의미로 `不來`로 불렀거나,  옛날 아래에 절터가 있어 부처님이 넘어 오시는 길이라는 의미로 `佛來`로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고개 아래 마을 이름이 불래마을..

 

암튼 20여년 전쯤 고개 밑으로 송수관을 묻어 영천댐 물을 포항으로 모셔 간다고..

 

 

길은 계속해서 왼쪽 포항 오른쪽 영천의 경계를 따라 이어지고..

 

 

제법 왔나벼...하나로 보이던 운주산이 세개로 보이기 시작 하는군..

 

 

사면길이 넘 반질한 421봉도 눈도장..

 

 

470봉을 지나 ..고만고만한 봉우리 넘어 

 

 

다시 쫄쫄 걷다 만나는 기이한 몸부림...소나무..

 

 

첨부터 날 버리고 가던 옆지기...요기서 잠시 기다려 주더군...흠~~..

 

 

물한모금 먹었으니 다시 가야지....왕바위 갈림길..

 

 

왕바위..

 

 

 

 

 

 

순전히 쉬어갈 속셈으로 왕바위 위에서 팔딱팔딱...

 

 

노닥거리는 새 그나마 기다려주던 일행은 멀치감치 사라져 버렸군..상안국사 갈림..

 

 

드뎌..낙동정맥 797봉...요기가 정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앉은 운주산 갈림봉..

 

 

조망도 제법 시원하게 트이고..

 

 

꼭대기에 제천단이 있는 운주산은 꼭 다녀와야 하는 곳,,

 

운주산 [雲柱山]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과 영천시 자양면, 임고면의 경계상에 있다. 해발 806.2m로, 포항 지역을 관통하는 낙동정맥의 한 줄기를 이룬다. 멀리서 보면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처럼 보여 운주산()이라고 하였다. 산세가 험난해 방어지로 적합하여 임진왜란 때 백암 김륵의 부대가 성을 쌓고 진터를 설치하여 왜적과 항전을 벌였으며, 1910년대 산 아래에 있던 안국사가 포항 지역 의병부대인 산남의진()의 근거지로 알려져 일제에 의해 불태워지기도 하였다. 산 중턱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어 전쟁 때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된 동굴이 있다.

펌) 네이버 지식백과...

 

맛난 비빔밥과 정상주 한잔 두고 한참을 놀았으니..다시 다담바시 정맥길 이어가기..

 

 

누군가가 식탁바위라 부른걸 본것 같긴 한데..

 

 

뒤쳐서 길을 따르는 통에 훨 쉬운 사면길을 마다하고 냅다 오른..  

 

 

692봉...

 

 

다시 등로로 내려오는 길은..

 

 

잔목가지와 낙엽에 덮힌 희미한 산길로.. 사서 쌩고생....ㅠㅠ

 

 

 

 

겨우 내려서서..

 

 

길게 이어진 벌목구간 쯤...지나온 운주산 돌아보며..크게 한호흡..

 

 

그나마..길가에 꿈틀대는 봄이 있었기 망정이지..남산제비꽃..

 

 

그렇지 않았으면 이런 봉우리..

 

 

저런 봉우리..626봉..

 

 

헤집고 울렁거리며 걷는 동안.. 지쳐 주저 앉았을지도 모르지..

 

 

잡목 사이로 포항 익산간 고속도가 보이는 지점쯤 이르면..

 

 

눈앞...거칠게 올라야 할 봉우리가 덜컥 겁부터 나는..

 

 

이리재...도착..

 

 

 

 

 

이른 봄에야 만날수 있는 단아함에 다시 기운 한번 차리고..

 

 

노루귀..

 

 

까풀진 오르막 털레털레 한걸음 두면..호오~...다시 다녀 와야할 봉좌산이 보이는군..

 

 

아주 느린 걸음 달래며 달래며 올라선.. 봉좌산 갈림길..

 

 

서봉정(西鳳丁)을 지나..

 

 

봉좌마을로 이어지는 심복골 이정표도 지나고..

 

 

봉좌산 전망데크에서...지나온 운주산..

 

 

포항 기계면 전경..

 

 

가까이 봉좌산 암릉군..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인 봉좌산...

 

 

 

 

봉좌산(鳳座山)은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와 경주시 안강읍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한티재쪽에서 내려오는 낙동정맥이 운주산 옆을 지나 이리재로 내려선 후 도덕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서 약 0.7km 정도 벗어나 있다. 맥은 계속 이어져 안강과 기계면의 경계를 가르며 어래산으로 이어진다.

봉좌산 꼭대기에는 봉좌암(鳳座岩)이라는 봉황 모양의 바위가 있고 포항시내에서 가까운 관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 산행들머리를 봉계리 치동마을로 들어서지만 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을 잇는 아기자기한 능선코스도 권할 만하다.          펌) 한국의 산하..

 

 

봉좌산에서 지나온 갈림길까지의 능선..

 

 

봉좌산 조망...멀리 운주산..

 

 

 

 

포항시 기계면..

 

 

 

 

 

 

한바람 들숨으로 안았으니..다시 쉼터를 지나..도덕산 방향으로 고고씽~..

 

 

예전 자도봉어 종주 시 한참을 머물렀던 눈에 익은 쉼터 정자를 지나..

 

 

복수초 곱게 아롱진 길 다담바시..걸어내고..

 

 

 

 

숨이 찬 나머지.. 고만고만 봉우리 서너개 넘고 한 두개 봉우리는 아예 외면하고 사면길을 더듬어...

.

 

 

 

 

 

한풀 두풀 깔닥거리며 돌계단길 마저 오르면...

 

 

에이혀~...웬만큼 올랐나?....551봉..여기가 천장산 갈림길..

 

 

눈에 차는 볼록한 천장산 힐끗..마음에 담고..

 

 

길을 재촉하는 새소리따라 ,,,멍~하니 걸음두다 보면..

 

 

배티재를 지나 올록볼록 바위군이 보는걸 보니..

 

 

마침내...도덕산 갈림길...

 

 

정맥에서 벗어나 앉은 마지막 봉우리...그냥 지나칠수도 없고....다녀 와야지..ㅠ

 

 

널찍한 자연쉼터 바위..

 

 

정상석이 3개나 있는 도덕산..

 

 

 

 

도덕산 [道德山]...

높이 702m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에 걸쳐 있다. 일명 두덕산()이라고도 한다. 주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자옥산(), 북쪽으로 봉좌산()이 이어지며 서쪽으로 삼성산(), 동쪽으로 어래산()과 마주 본다. 산세는 평범하지만, 전망이 뛰어나 정상에 서면 멀리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 중턱에 사찰 도덕암()이 있으며, 산 아래 옥산리()에 조선시대 회재() 이언적()이 기거하던 독락당(:보물 제413호)과 옥산서원(:사적 제154호), 정혜사지13층석탑(국보 제40호) 등의 유적이 있다.                             펌) 네이버 지식백과..

 

 

도덕산에서 훤히 보이는 옥산저수지와 어래산..

 

 

경주 안강읍도 한눈에..

 

 

자.. 이제 마지막...도덕산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무지막지하게 가파르고 까칠한 너들 내림길을 아아~주 힘겹게 탈탈 내려서..

 

 

낙동정맥 다음구간 빗겨나 앉은 삼성산 내다보고..

 

 

내려온 도덕산 자락보며..긴숨 다독이고 보면...

 

 

힝~...결국 ..해냈나벼..날머리 오룡고개..

 

차량이 대기하는 오룡리 미룡동은  지형이 용처럼 생겨 작은용...미룡이라 불렀는데..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반대쪽 오소동과 미룡동의 첫머리를 따서 오룡리라 부르게 되었으며, 넘나드는 고개 이름도 오룡고개로..

 

 

다음구간 들머리 눈도장 찍고..빨랑가서 씨~원한 소맥이나 한잔....총총..

 
2019-03-16 ???? 15?(???-????).gpx
0.2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