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울음 처럼 들썩거리는 계곡 물줄기나..
날등을 빗겨나 눈으로 따름이 가능한 빗줄기가 머물던 곳..
딱 한번만이라도 산처럼 젖어서
순전히 나를 위해 울음 한번 삼켜보고 싶었던 곳..
그곳이 어딘지...
( 아~..그동네...영애는 알겠군.... )
알프스산장~천길바위~두꺼비바위~간월산 ( 다시 돌아서 )~912봉~배내봉~가메봉~밝얼산~알프스산장
산길 들머리..희미한 천길바위..
천상골..
저승골..
천길바위..
천길바위에서 천상골 초상류..
간월공룡능..
하늘중나리..
솔나리..
두꺼비바위..
배내봉..
간월산~배내봉 간 ..외줄 날등..
예전에..솔나리에 대한 그리움을 얘기한적 있습니다..
울음 울음 에돌아 가는 천상골이나 저승골 물줄기가
그리 애처롭게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그 설운 날등 머리에서
'새색씨' 꽃말을 지닌 솔나리를 만난 행운 때문인것 같습니다..
출처 : 법수중10회 순한 양들아
글쓴이 : 이태열(관동/응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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