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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 ( 영창대폭포-가산-삼칭이능선 ) - 2024.05.18

T-가라지 2024. 5. 24. 17:21

가산 정상에서..가팔환초 알싸한 옛기억 소환..멀리 팔공산 주능선..

 

삼칭이 3봉 전망 1..

 

삼칭이 3봉 전망 2.. 발아래 들.날머리 북창 저수지

 

삼칭이 3봉 전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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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 ( 영창대폭포-가산-삼칭이능선 )  :  북창저수지 주차장~북창저수지~진남문/윗산당 갈림~개상웅덩이~소폭포 1.2~너리청석~소폭포3~이단와폭(토끼바위)1~이정표~가산산성 갈림~동굴1~영창골/절탁골 합수점~절탁골 동굴 2~협곡폭포~영창골건계곡구간~소폭포4~반석지대~이단와폭2~영창대폭포(하단-중단-상단)~가산산성 성곽~산정저수지~중문~복수초군락표지~장군정갈림~계정사갈림~가산바위~남포루갈림~동문갈림1.2~가산정상석~가산~용선대~유선대~삼칭이능선들머리~전망암~좌선바위~삼칭이3봉~전망바위~소나무암(사잇봉)~흔들바위 암봉~누에바위~삼칭이2봉~두리봉(1봉)~너럭바위전망대~북창저수지주차장

 

칠곡 가산 ( 영창대폭포-가산-삼칭이능선 ) gpx track  : 

2024-05-18 칠곡 가산 (영창대폭포-가산-삼칭이능선).gpx
0.17MB

 

 

※ 산행거리  :  약 8.1km..    산행시간  :  약 8시간 40분..

 

칠곡 가산...아주 오래전 ...어린 아들램.딸램 손잡고 겁도 없이 [가팔환초] 종주길을 엮어내던 시작지점 문지기로서의 기억만 오버랩될뿐..어떤 쌉쌀했던 추억하나 제대로 소환되지 않을만큼 세월이 흘러 버린지라..무모하리만큼 대책이 없던..그러나  너무도 순박했던 시절의 소중한 숨결을 되짚어 내고자 [칠곡 가산]이란 명제를 선뜻 화두에 올려본다. 그시절 들머리 계정사가 아닌 북창마을..영창골을 통해 가산에 이르고 한톨의 이야기도 미리 챙기지 못한 삼칭이능선 방향으로 밑그림을 그린 탓에  벗어나지 않고 이어내야 하는 발자국 실선는 선답자들의 희미하고 가느다란  흔적을 자주자주 뒤적여 덧붙이기로 하고.. ( 아래...선답자분들 도움....감사합니다..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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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님 블로그 - 산으로 돌아드니] : https://rhohc1332911.tistory.com/3139601

 

경북 칠곡군 가산 삼칭이 능선.. 시작도 오분순케.. 마무리도 오분순케~.

2022년 06월 26일(일요일) 가산(902m) 삼칭이능선 : 경북 칠곡군 가산면. 산행코스 : 북창저수지 - 두리봉 - 2봉 - 3봉 - 유선대 - 북문 - 북창저수지. 산행시작 : 북창저수지 09시 26분. 산행종료 : 북창저

rhohc133291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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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그리메님 블로그 - 산 그리고..]  :  https://blog.naver.com/tnwjdtls00/222120493973

 

북창저수지와 절탁골로 가본 가산바위 그리고 가산. 삼칭이 능선은?

북창저수지와 절탁골로 오른 가산바위 그리고 가산, 삼칭이 능선은? 다녀온 날 : 10월 18일 둘이서 걸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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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날머리 북창저수지 공터..

 

뚝방 오름 데크길..

 

포토존 뒤로..삼칭이능선..

 

둘레길 이정표..

 

삼칭이가 숨어든 북창저수지..

 

숲길들어 얼마못가..낡아 달아나 버린 [개상웅덩이] 표지판..

 

바위형상이 개를 닮은곳이라 [개상웅덩이]라 순박하게 이름 지은것 같은데..

 

한참을 뒤적거리다 그나마 그려낸 개의 형상... 다른 어느 지점도 비슷한 모습 유추되지 않으니 처음 명명한 분의 눈높이와 거의 일치할듯..

 

반반한 등로 외면하고 오돌토돌 계곡길 기어 오르면..

 

두어개.. 물빛 고운 소폭포에 발을 적시고..

 

흠...이 표지기는 예전 [ 너리청석]이라 적혀 있던 것..

 

말그대로 넓고 푸른 반석지대를 지나 종종 걸음 더하면..

 

크고 작은 폭포에서 흩날리고..

 

골골 낭낭하게 차고드는 5월의 물소리와 산 그림자..

 

나른한 이단와폭 지점쯤엔 예전 [토끼바위]란 표지기가 역시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는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토끼를 닮은 반석은 여기뿐...개상웅덩이가 반석에 그려진 모습을 보고 명명한 것이 맞다면..토끼 역시 같은 눈높이로.. 당첨..

 

이어지는 물빛은 파고드는 빗줄기가 늘어갈수록

 

더더욱 아롱진 흐느낌을 토해내고..

 

잠시만...아주 잠시만 쉬었다 갑니당...^^

 

이정표 선명한 계곡건넘 지점쯤에서..

 

제등로 방향으로 흘낏~ 눈길을 돌렸더니..

 

오호~...무엇에 쓰던 장소일꼬오~?

 

제법 넓직하고 깊은 동굴하나..

 

선답자의 자료에 보면 옛 [금.은 채굴터]라 나와 있지만..

 

터줏대감 박쥐 눈흘김도 아랑곳하지 않는 우리네 숨고르기만 팔닥팔닥..

 

본래 밑그림의 화살표야 여기짬서 삼칭이능선 오름방향으로 그려져 있지만 반쯤 젖어든 물빛이 걸음을 쉬이 놓아주지도 않는터라..일단 계곡길로 다시들어 잠시만  보폭을 맞추었더니...여기 영창골과 절탁골이 만나는 합수지점쯤..

 

어라?...비슷한 모양새의 동굴이 하나 더 있네???

 

앞서 만난것 보다 깊이는 더 긴듯 하지만 바닥이 온통 물천지...

 

해서 깊이 들여다 보지는 못하고 입구 언저리에서 깔짝깔짝..ㅎ

 

이왕 절탁골 방향으로 들어선 김에 물소리에 조금더 발품 얹어보고..

 

도란도란.. 티키타카 어울림이 황홀한 협곡형 폭포에서..

 

팔라당 팔라당 물길을 거스르는 연어꼬리 모양새도 지어내고..

 

비록 밑그림의 역순으로 화살표를 바꾸었다해도 이길은 계획을 벗어난 낯설움이 가득한 길..

 

한능선 넘어 본래 영창골로 찾아 들었드니...그새 물빛의 퉁탕거림은  잔돌 무덤 아래로 숨어 버리고.. 

 

투박한 바위덤 제껴 넘기도 하고..무성한 덩쿨숲 파고들다 살짝 에돌기도 하다보면...여기는 다시 물소리 낭낭 고개 내미는 영창골 어느 한곳..

 

비슷비슷한 품새의 폭포 물빛 나부낌과 

 

너부대대 반석의 푸근함에 제법 익숙해진 눈웃음 건네다...

 

스스로 만들어 낸 숲의 그림자 속에도 풀썩..

 

때론 한걸음조차 어려운 덩쿨숲 살짝 에돌기도 해서 물길 거슬러기를 고집 했더니..

 

오모나...조오기 눈앞...

 

황홀한 빛내림으로 우릴 맞이하는 

 

[영창大폭포..]..

 

파아란 하늘빛 과 녹녹한 물빛이 어우러져 눈부신 탄성을 만들어 내고 있음은

 

가까이 다가서서 또로롱 물빛에 작은손 담근 후에야 눈치챌수 있었고..

 

시절이 시절이고...소란스럽고 근접할수 없는 물내림이 있는 상황이 아닌 덕에..

 

우리야 차박차박 거슬러 오르며 길고 긴 폭포 안아내기 놀이 중..

 

폭포 상단쯤에 다다르면 짧지만 곧추선 직벽에다..세월이 만들어 낸 이끼따위가 살짝 미끄럽기도 하더군..

 

한참을 머뭇거리다 살짝 에돌아 더듬거려..

 

영창대폭포 상단..

 

외줄기 물소리 차마 깜찍하기도 한 너른 반석위에 털썩....

 

세월아 네월아~...지금은 세상 무엇이 더 부러울꼬..

 

그러다 슬금 찾아든 현타..아직 그려온 실선은 밑그림의 반도 채 채우지 못했더군..

 

무조건 물소리를 따르자던 걸음은 도저히 헤치기 어려울 듯한 잡목더미 앞에서 급 OTL....

 

핑계삼아 살짝 헤지고 까풀진 능선 방향으로 슬금슬금 숨소리를 돌리고..

 

아코...넘 많이 먹었나벼~...왤케 힘든거야..ㅠ

 

낑낑..짧은 오르막 끝..

 

복원작업이 거진 마무리..가산산성 석벽..

가산산성은 조선 인조, 숙종, 영조 대를 거치면서 세 번에 걸쳐 축조됐는데, 외성, 내성, 중성 순으로 지어졌다. 826봉을 경계로 치키봉을 휘감고 있는 것이 외성(3㎞), 가산 정상과 가산바위를 두르고 있는 것이 내성(4㎞)이다. 중성(460m)은 내성의 안쪽에 있다.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뒤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쌓였지만, 실제로는 한국전쟁 때 국군과 인민군의 치열한 교전지가 됐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다.  - 부산일보 산&산 중

 

이제부턴..희미해진 기억에 선명한 숨결 덧씌우기 위하여 반듯한 산길따라 조곤조곤..

 

산정저수지를 지날때쯤에서야 겨우 눈치챈 일 하나..

 

오름길...어쩐지 무겁고 힘들더라니..이넘이 몰래 업혀서 따라 왔구만...ㅉ

 

나즈막 능선턱에 올라서면..

 

재단장한 가산산성...중문..

 

해묵고 낡아 허물어졌을때 보이던 수수함이나 친숙함 같은건 없어졌어도..

 

단정깔끔한 차림이 잠시 그늘막에 머물며 쉬어가기 딱 그만..

 

녹음 우거진 산길따라 타박타박..

 

계정사 이정표가 자리한 지점부터 가물했던 기억 편린들이 꼼지락 거리며 제자리를 찾아들기 시작하고..

 

흠....예전에도 바위 오름길이...이랬던가??..

 

[가산바위...]..

 

살가운 옛기억들에 무지 콩닥거리는 가슴 부여안고 여기 다시 섰지만..

 

굳이 옛기억만 풀풀 덧칠해낼 이유도 없고..

 

새롭고 쌈박한 호흡들을 바위 구석구석에 꼭꼭..새겨보기로..

 

( 소식통에 따르면..최근 방영된 드라마 [보쌈]의 한장면이 가산바위 위였다는데..드라마를 본적은 없지만 여주인공이 새초롬히 섰다던 위치가 오디짬이지???...ㅎ )

 

흠..안내표지판이 깔끔해진 대신..[도선대사가 만든 구멍이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은 쏘옥...빠져 있구만..

 

진정을 다해 가산바위 다시 품었으니 성벽을 따라 동문 방향으로 

 

이정표와 밑그림을 맞춰내며 조곤조곤..

 

남포루와 동문갈림 이정표 두어곳 스치듯 지나..탈없는 걸음에 약간의 무료함이 묻어날즈음..

 

[장대터] 표지기 옆에 어색 멀뚱하게 자리한 가산 정상석..

 

실제 정상 위치는 팔공산 마루금 말끔히 내다뵈는 이 위치..

가산( 架山).. 상북도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에 결쳐 있는 산.

높이는 902m이다. 북쪽으로 가산리, 남쪽으로 남원리, 동쪽으로 옹추리, 서쪽으로 학명리에 접한다. 정상은 평탄한 분지이나 산 아래의 형세는 깎아지른 절벽이거나 급경사로 되어 있다. 중턱에는 가산바위와 덩굴식물로 뒤덮인 성안분지가 있다. 가산바위는 가산산성(架山山城) 내성의 가운데 있는데 80평 규모이다. 바위의 상단은 약 100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평평하고 넓다.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산골짜기를 따라 가산산성을 쌓았는데 내성, 중성, 외성으로 나뉜다. 내성은 1640년(인조 18) 이명웅이, 중성은 1741년(영조 17) 관찰사 정익하가, 외성은 1700년(숙종 26) 관찰사 이세재가 쌓았으며, 전체 길이는 약 7.6km이다. 지형이 험준해 축조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명웅은 백성들의 원성에 밀려 부임지를 옮겼다. - 네이버지식백과

 

물한모금 목을 달랜후 산성 담벼락 따라 촐촐..

 

선답자들의 이야기도 분분하고..무슨 사연를 품어 [용바위]란 이름을 얻었지?...자못 궁금하던 이 오똑 바위덤..

 

다시 꼼꼼 자료 뒤적였더니..여기는 유선대 근처 용바위덤을 아우러며 볼수 있는 장소라는 이름...[용선대]..

 

위)....용바위군....아래)...유선대..

 

앞선 옆지기..

 

어느새 유선대바위 위에 폴짝..상큼한 바람 안아 들이는 새..

 

( 먼 걸음이 절케 빠른거야?.. )

 

배시시~...미소 입에 물고..잽싸게 걸음걸음..

 

신선이 노닐었다는 돌출바위 전망대...유선대(遊仙)..

 

어울리며 부대끼기 좋은 삐죽빼죽 바위덤..

 

그분들은 어찌 어울리며 놀았을까?...빼먹지 않고 끌어 안으며 퐁당퐁당 팔닥팔닥..

 

자자....이제 고만...내려 비치는 삼칭이 만나러.. 들머리 찾으러 갑시당~..

 

성벽 모서리 부근...둘은 먼가 부족해 보여 기꺼이 자리매꿈..삼남매 균형잡힌 여백을 그려내고..

 

삼칭이능선 희미한 들머리 찾아 요리조리 기웃기웃..

 

제법 많은 분들이 다녀간 덕인지.. 흔적 또렷한 외길 내려..자그마한 전망암터에 서면..

 

눈앞에..삼칭이능선의 3봉..840 암봉의 품새가 오똑 매끈..

 

발빠른 옆지기 쪼로록 내려 서더니..뿌리 안부쯤에서 직등이 난해하다며 푸념 늘어 놓길래...3봉은 안부 아래로 살짝 에돌아 손디딤 발디딤이 넉넉한 암릉 샛길 더듬어 중상단부 잔도길쯤에 이르고..

 

매끈한 손가락 암봉이 안내하는 잔도 샛길따라 다담다담..

 

자그마한 좌선대바위에 풀썩...

 

건너편 팔공산능선을 따라 눈빛을 나눠내며...알싸했던 가팔환초 기억도 다시 나누어 보태기..

 

그리 상그럽지 않은 나즈막 암벽길 부여안고 봉우리 꼭지에 이르면..

 

밑그림을 그리며.. 퉁탕거리기만 하던 그리움은 그제서야 녹녹한 애살미소로  피고..

 

사방팔방 흩뿌려졌던 온산하의 푸르름이 스스로 몸짓으로 얄궂게 우리네 품속을 파고 들더군..

 

이쪽 저쪽.. 3봉 나머지 모습마저 다 마음에 담아낸뒤

 

인간의 흔적을 쉽게도 지워내는 숲의 힘에 새삼 감탄사를 던지며..

 

약간은 희미하고...약간은 애매한 내림산길 차근차근 헤아리다..

 

작은 용이나 뱀처럼..길게 몸을 늘인 바위덤 등허리에 자리잡은..

 

소나무 숨은 숨소리가 신기하기도 하여 오랫토록 뒤척뒤척..

 

내림길 숨고르기는 이끼 암벽의 서늘한 느낌이 등받힘을 해주는

 

별시런 모양...흔들바위 암봉에 머물며 아무렇게나 후후~ 품어내고 보는 걸로..

 

디디고선 지점의 납짝 둥그스럼 바위 하나가 많이도 춤을 추는터라 흔들바위 암봉이라 이정표를 찍는데 무리가 없을듯 싶고..

 

흔들바위보다 더 큰 몸짓으로 숨소리를 풀어내던 옆지기...이젠 많이도 담담해졌는가벼~..내림샛길 다시 더듬더듬..

 

앙증맞은 애기 피라밋 바위덤에 살가운 손짓 더하고..

 

흠..이 바위덤은 모양새가 꼬물꼬물 누에...딱 그모습..

 

제법 또렷해진 산길따라 발품 더해서..

 

골쇄보 군락 새집을 지은 둥그스럼 삼칭이 2봉에서..

 

부릉부릉~소리 대신....우리가 만든 이름은 [ 할리 할리~..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

 

나머지 내림길은 아주 나긋 또렷한 길더듬이라..

 

이것저것 돌아보지 않은채 한달음에 삼칭이1봉...두리봉에 마지막 들숨하나 내려놓고..

 

널찍한 전망바위턱에서..오늘 그려온 실선 덤덤한 여유로  곱씹어 내기..

 

무던한 산길 조금 더 추스려..

 

아침나절 파고든 계곡 옆..또렷하게 패인 등로를 따르다..

 

옛날과 오늘..색다른 울림이 하염없이 오버랩되던 여정은 시원스레 내달리는 계곡 암반수에 땀방울 슬쩍  씻어내는 걸로 마무리..

 

나른한 햇살마저 마저 품어낸 다음이면 아롱진 물빛의 운치가 더하겠다는 야무진 욕심을 더하며..

  

애마 기다림 절절한..저수지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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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군위 부계면 제2석굴암...

삼존석굴.. 부처님 온화한 미소 곁들일수 있는 것은..

 

 

기꺼이 길을 나선자만이 누릴수 있는 소소한 덤....덤..